캐논 245

EOS R 여행 # 꼰대와 젊은이의 상처 뿐인 여행 예고

EOS R CONCEPT.대체 캐논 EOS R이라는 카메라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어디에 위치하고 어떤 유저를 타깃으로 설계되었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뭐 카메라 하나에 그런 거 까지 알아야하냐고 하겠지만이것은 단순히 기능이나 형식의 업그레이드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고캐논 EOS R 전략을 분석하는 것은 캐논의 미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카메라 업계 1위 캐논의 전략에 따라 다른 카메라 회사의 전략도 바뀔 수 있기에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이 글은 사용기 같은 단순한 글이 아니며 직접 구입한 카메라로 테스트한 것이니 그 어떤 외부의 영향도 없고 목적도 없다.그냥 호기심 중독자의 독특한 여행기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다.100편 정도의 연작으로 생각하고 기간은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 ..

어도비 DNG Converter 11.0 업데이트: 캐논 EOS R, 후지필름 X-T3, 니콘 Z7, 파나소닉 LX100II

Adobe DNG Converter 11.0이 발표되어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가능하게 되었다.이번 어도비 DNG 컨버터 11버전업에서 추가되는 카메라 목록은 캐논과 니콘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그리고 후지필름의 신제품 X-T3, 놀랍게도 빠르게 추가된 파나소닉 루믹스 L100II. 니콘 Z7과 24-70mm f4 구했다. 너무 비싸다. Canon Canon EOS R Fujifilm Fujifilm X-T3 Nikon Nikon COOLPIX P1000 (*) Nikon Z 7 Panasonic Panasonic LUMIX DC-LX100 II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할 수 있다.Today Adobe released their latest DNG Converter 11 with add..

캐논 1D MARK IV 강남 종부세 대상 포함의 풍경

캐논 1Dmark4와 85mm f1.2 만투 렌즈로 촬영. 강북에서 강남으로 넘어가는 길...강남은 어찌보면 참 예쁘고 깨끗해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욕심과 이기주의가 덕지 덕지 붙어 있는 돼지들의 우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문재인 정부의 종부세 논란.종부세라는 것은 종합부동산세로 집을 많이 갖고 있거나 비싼 집을 갖고 있으면 세금을 많이 낸다는 개념이 기본인데이것처럼 당연한 것이 어디있는가? 종부세로 강남이 난리났다며 북한 핵까지 거론하며 플래카드를 걸어놓은 강남의 아파트들.종부세와 북한 핵이 무슨 관계가 있나?관계가 있다.둘 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사안이다. 사진출처 : SNS (대치동 아파트) 있는 사람이 세금 더 낸다는 당연한 논리와 맞서려면 좀 더 그럴듯한 프레임을 짜..

캐논 EOS R 장점 네가지와 경악할만한 단점 네가지

캐논 EOS R 장점 네가지와 경악할만한 단점 네가지 EOS R 발표 후 국내 유저 분위기는 소니 유저 외에는 대부분 좋은 반응.니콘 Z의 침울한 분위기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일단 캐논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무조건 사야 할 카메라임에는 틀림 없다. 기존 DSLR로는 불가능했던 전자식 장치가 어마무시하고 렌즈 설계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물론 미러리스의 최대 장점, 이종 교배도 더욱 강화된다. (캐논은 원래도 잘 됐지만) EOS R 장점 EOS R 장점 1. 소니에서 죽어도 안 만들어주는 스위블 액정이 들어가서 일단은 합격.스위블에 터치앤 드래그 제대로 쓰면 포커싱은 아무도 못따라 온다.무슨 동체 추적이니 EYE-AF니 하는 것들, 듀얼픽셀 AF와 터치 앤 드래그로 모두 비교 불가하다.물론 신문물을 생전 안..

예상대로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의 무기는 RF28-70mm f2

페이스북에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최고의 무기, 24-70mm f2 렌즈 루머에 대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확언했는데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현실적으로 24-70mm f2는 만들 수 없는 렌즈이고 시그마처럼 우주인을 데려다 만들라고 시켰는데도 못 만든 렌즈를 캐논이 어떻게 만들겠는가? https://www.canonrumors.co/canon-rf-24-70mm-f-2-lens-rumored-to-be-announced-with-the-eos-r/ 그 이유는 1. 무게 : 24-70을 주로 쓰는 사람들은 단렌즈 바꾸기 귀찮거나 바꿀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데 그렇다면 기동성이 있어야 하는데 24-70mm f2는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들다. 2. 가격 : 물론 돈만 제한 없으면 어떻게든 만들겠지..

갑자기 소니 a7iii에서 가격부터 사진까지 모든 것이 변화된 이유는

갑자기 소니 a7iii에서 가격부터 사진까지 모든 것이 변화된 이유는유튜브 동영상 리뷰 예고 소니 A7III 구입 후 이틀.소니 fe24-70gm과 시그마 MC-11 어댑터 이종교배로 캐논 렌즈 사용과 엄청난 고민.계속되는 고민에도 답이 없다. 우선 색감에서는 캐논 렌즈를 쓰는 것이 무조건 승리.물론 24-70mm f2.8gm 렌즈가 워낙 잘 만들어서 후보정 하면 사실 큰 차이 없다.그리고 24-105 캐논 렌즈 같은 경우는 24-70이 오히려 승리. 색감적으로 아주 조금 24-105가 좋지만 f4 렌즈이고 소니는 f2.8의 장점, 게다가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는 장점과 방진방적까지.사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방진 방적이다.MC-11이 단단히 결합되기는 하나 방진 방적 얘기가 없고 있다 해도 소니가 워..

소니 A7III, 시그마MC-11, 캐논 렌즈 테스트 ; 16-35, 24.4, 24-105L

소니 a7iii, 어제 처음 써보고 소니 구입 사상 최초로 후회를 하지 않은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우선 소니가 만든 소니 24-70mm f2.8GM 렌즈가 매우 훌륭하다는 것에 처음 놀랐다.소니 a7iii의 경우는 이미 정보를 알고 구입했기에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역시 소문대로 잘 만든 녀석임을 확인했다.우선 초점 잡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물론 아직도 버벅 대는 부분에서는 영원히 버벅대는 현상은 사라지지 않았다.이건 캐논의 듀얼픽셀에서 해결이 가능한데 초점을 못잡으면 계속 노력하지 말고 수동으로 재빨리 바꿔서 잡는 것이 낫다.혹은 다른 먼 곳이나 가까운 곳을 잡았다가 돌아오는 방법, 또는 경계면이나 위상차가 있는 곳, 혹은 콘트라스트가 있는 곳 중 포커싱할 부분과 동일한 위..

캐논 필름카메라 EOS1N과 콘탁스 T3가 이렇게 다른 이유

세월이 흘러 어떤 필름을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ㅜㅜ이래서 필름 카메라로 찍은 건 기록이 필수인데 ㅜㅜ 필름카메라의 색감은 보통 필름이 좌우한다고 알고 있다.센서니 이미지처리엔진이니 하는 것이 모두 디지털에서 생겨 났으니 당연히 카메라는 필름에 빛을 담아두는 기계이고 색감은 필름에 의해 대부분 결정되고 보정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두둥! 어떻게 캐논 필름 카메라 EOS 1N으로 찍은 사진에 캐논 느낌이 나냐? 뭐지? 이상하다.필름은 특별한 거 아니고 싸구려 코닥이나 후지 기본인데 캐논 느낌이 난다. 후보정도 하지 않고 인화한 것인데... 분명 원인은 렌즈에 있는 것 같다.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렌즈가 색감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라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요..

그 순수한 캐논의 일빠 풀프레임 DSLR 1DS (cmos의 화려함)

D30을 시작으로 캐논은 디지털 시장에 뛰어든다. D30과 거의 비슷한 업그레이드판이 D60, 나는 캐논을 D60부터 쓰기 시작한다.정말 놀라운 이야기지만 캐논의 D30만 빼고 D60 이후의 카메라는 보급기 몇 가지 빼고는 모두 다 써봤다.그 중 가장 훌륭했던 작품은 1D였다.변태 크롭 1D의 RAW 파일은 정말 압도적인 야생, 순수, 정글북 같은 느낌이었다.지금 RAW들이 백종원 소스라면 당시 RAW는 소금 간도 안 한 그냥 날 것이었다. 그리고 곧 이어 1ds가 나온다.1d 변태크롭을 풀프레임으로 바꾸며 드디어 캐논에도 풀프레임 카메라가 나온 것이다.1d의 CCD를 값 싸고 효율적인 CMOS로 바꾸며 필름과 같은 풀프레임 카메라로 만든 것인데 확실히 처음엔 사진이 좋아졌다고 느꼈지만 지금 보면 1D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