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45

노원구 에너지제로주택 문재인 대통령과 한 아이의 탄생, 그리고 원전

얼마 전 후배가 노원구에 있는 에너지 제로 주택을 촬영하러 간다며 도와달라고 했는데 난 원래 건물이나 산 같은 풍경 사진을 상당히 싫어하고 못찍기 때문에 싫다고 했다.이름도 에너지 제로 주택이고 아파트 촬영이란 것이 나랑 어울리지도 않고 따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우리 문과들에게 에너지 제로 이런 말은 참 거부감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을 할 것이고 자료 사진을 문재인 대통령이 보실 것이라고 한다.헐!!! 그럼 일단 가 보겠다고 말했다 ㅋㅋㅋ 난 이상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좋다.이유도 없이 그냥 동네 어진 어르신 따르듯 좋아한다.굳이 이유를 찾아야 한다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들을 때 마다 감동적으로 들린다. 그래서 멀고도 먼 동네, 노원구를 찾았다. 에너지 제로 주택이라 역시..

샌프란시스코 렌터카 여행 - 미국 자동차 여행 주의사항 2가지

샌프란시스코 도착, 캐논 G1XmarkIII로 하늘에서 몇 컷. 샌프란시스코 공항 엄청 넓다.셔틀 기차 타고 엄청 오래 간다. 허츠 렌터카 도착.미리 예약했으니 그냥 아무 차나 타고 가면 된다 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것이 일본의 경우 작은 흠집까지도 미리 다 체크하고 내보내는데미국은 체크 없고 컨펌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 정말 미국적이다.웬만한 부딪힘이나 찍힘은 그냥 넘기겠다는 듯 대범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게 국민성이나 나라의 문화인가보다. 현대나 닛싼 자동차를 고르는데 아무래도 현대보다는 닛산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닛산을 골랐는데 나중에 후회했다.경차로 빌렸는데 샌프란시스코는 워낙 오르막길이 거의 절벽처럼 올라가는 곳도 있기에 조금이라도 밀리는 차는 정말 후덜덜하다. 현대가 더 안 밀리는데 닛산은 ..

여행의 기술 2017.12.08

Canon G1Xmark3 샌프란시스코 하늘에서 본 금문교

예전에는 비행이 죽기 보다 싫었다. 싫다기보다는 사실 공포였다. 어린 시절 자유를 빼앗기고 하늘을 바라볼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 담배도 못 피우고 아무데도 갈 수 없는, 공권력에 의해 구속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공포였을까? 담배를 못피우게 하거나 하늘을 못보게 하면 발작을 일으킬 때가 있었다. 마찬가지로 비행에서도 비슷한 속박을 느껴 거품을 물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출장이 잦아지고 비행을 많이 하다보니 “괜찮아,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는 위안이 어느 순간엔가 찾아왔다. 그냥 일반인 수준으로 답답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결말을 예측하는 일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경험이 나의 병을 치유하게 만들었다. ​ ​ 샌프란시스코다. 한 없이 자유로워 보이는 땅이다. 그 옛날 아메리칸 드림을 안..

여행의 기술 2017.11.26

대한항공 KAL Lounge 퍼스트클래스가 좋은 2가지 핵이득 꿀팁

​지진 때문인지 아니면 인천공항 건물 문제인지 4번의 흔들거림을 느낀다.어쩌면 이전에도 흔들림을 많이 느꼈다가 지진 뉴스가 잦아지면서 과민반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왜냐하면 수 많은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못 느끼고 그냥 걸어가고 있었으니까 ㅜㅜ​ 대한항공 라운지 중에서 일등석 손님을 위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쓰는 것은 처음이라 블루투스 연결되는 카메라도 있고 모바일 포스팅에 도전해본다. ​ 별다른 것은 없다.어쩌면 먹을 것은 일반 라운지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건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다.VIP를 위한 꼭대기 층 라운지 아침식사와 일반 투숙객을 위한 1층 라운지를 비교하면 늘 1층 식당이 훨씬 좋고 최고급 호텔 결혼식 피로연보다 시골 읍내 결혼식장 뷔페가 훨씬 훌륭하다. 홍어도 있고 잔치국수에 게장,..

여행의 기술 2017.11.24

사진학개론 완전체 토크쇼 1부 - 캐논 G1XmarkIII

드디어 사진학개론 멤버 완전체 공연이 이뤄졌다.카메라계의 이단아, 쓰레기 리뷰로 유명한악플러들의 우상! 김경만 감독과 개그맨 윤석주, 김우현 PD와 임성재 프로딜러. G1XMARKIII REVIEW 그들의 리뷰는 언제나 새롭고 허섭쓰레기 같다.그래서 얼알닷컴은 곧 문을 닫게 될 것이라 장담한다.지금까지 팔린 것이 거의 없다 ㅋㅋㅋㅋ 빚잔치를 카메라로 해야할 것 같다.그래도 우리는 턴다. 캐논 APS-C 센서 붙박이 렌즈형 카메라 G1XMARKIII 리뷰 시작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비굴하게 가지 않는다. 사이트 주소는 http://urarr.com

캐논 파워샷 G1Xmark III 청담동 밤 사진 투어

캐논 파워샷 G1Xmark III 청담동 밤 사진 투어.노안 때문에 안경 알에 이제 살짝 수정을 가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참 세상 사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옛날처럼 돋보기 안경을 쓰거나 안경을 머리 위에 얹어 놓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기술의 발전으로 사라져버렸다.안경 알에 전혀 티 안나게 앞을 볼 때는 일반 안경, 아래를 보면 돋보기가 숨어 있다.3일 정도 걸렸는데 가격은 12만원에서 비싼 것까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난 안경을 잘 안 쓰니까 제일 싼 것으로 했다. 카메라에는 돈을 쏟아 부으면서 정작 중요한 안경에는 돈 쓰는 것이 아깝다 ㅜㅜ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메뉴 중에 하이라이트 우선을 설정해 놓으니 간판도 안 날아가고 좋다. 24미리 광각에서는 화질도 좋고 고감도도 좋은데 이..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올림푸스 이엠원2 이후 낙지와 김감독 역대급 의견 일치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에는 별사진 모드가 들어있다.별사진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찍어본 적도 없고 공부해 본 적도 없지만 이 기능이 뭔가 궁금해서 삼각대 놓고 찍어보니 지가 알아서 계속 50분 정도를 찍더니 지 혼자서 이런 사진을 만들어 줬다. 청담동에 이렇게 별이 있다니 정말 놀랍다.베란다에서 별 사진을 찍게 되다니 ㅋㅋㅋㅋ 별사진 기능으로 유추해볼 때 타임랩스 촬영도 설정 안 하고 그냥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에 맡기면 잘 나올 듯 하다. 모든 사진은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jpg로 찍은 사진이고 후보정 하였다.raw 사진이 열리면 그 능력이 어떨지 너무 너무 궁금한데 도대체 어도비와 캐논은 뭐하고 있는 것인가? 오랜만에 셀카.카메라가 정말 작다 ㅜㅜ내가 큰 것..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단점 정리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단점 정리, 업데이트 예정. 우선 테스트용 매장 진열용 펌웨어라 출시된 카메라와 다를 수 있음. 1. af 문제. 6dmarkii 등의 어마어마한 듀얼픽셀만 쓰다 보니 캐논 파워샷 G1 X mark3의 듀얼픽셀이란 녀석이 같은 급은 역시 아닌 듯.AF 못잡는 상황이 있었음.물론 다른 카메라들은 비일 비재한 일이지만 내가 경험한 듀얼픽셀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다소 실망.어두운 곳이나 콘트라스트가 없는 곳에서. 그래도 요런 건 잘 잡아냈다. 이상야릇하게도 af 포인트를 작게 만들어 놓으면 원샷 포인트만 되게 해놓았다 ㅋㅋㅋㅋ참 요상하다.포인트가 작으면 서보 안 되고 무조건 원샷만 사용하라는 이야기. 2. raw+jpg로 놓고 찍는데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고감도 테스트와 저속 5축 손떨방, 그리고 최소거리 테스트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고감도 테스트와 저속 5축 손떨방, 그리고 최소거리 테스트여러가지 극단적인 테스트를 한 번 해보자. 모든 촬영은 아직 RAW 파일이 라이트룸에서 열리지 않아 JPG 무보정 리사이즈다. 일단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고감도 샷을 보면 ISO2000 정도는 노이즈가 별로 없다. ISO-25600 사진을 한 번 보자.정말 놀랍다. 다음은 ISO8000 ISO8000도 웹에서 쓸 수 있는 수준이라니...조금 더 올려서 ISO 10000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ISO 10000 이번에는 저속 셔터로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손떨림방지 실력을 한 번 감상해보자.우선 1/6초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셔터스피드 1/5초...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놀라운 블루투스, GPS 항시 연결 기능과 동영상, 디스플레이 설정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스마트폰 연결이 실로 충격적이다.일단 캐논의 블루투스 연결은 파워샷 G1 X mark III 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고 이전의 카메라에도 적용되었는데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현존하는 가장 편리한 방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전에는 와이파이 연결이라고 하여 정말 어렵고 짜증났었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시작되면서 전원도 덜 먹고 또 와이파이 연결을 어렵게 할 필요없이 블루투스가 알아서 와이파이 연결까지 필요하면 해버리는 놀라운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할 일은 오로지 카메라 이름을 정하는 일.그리고 나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스마트폰과의 작업을 실행한다. 이 기술은 캐논 외의 모든 카메라들이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다.특히 어르신들은 아직도 와이파이 접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