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45

소니 A7SIII 8K 센서 탑재 되더라도 기능을 모두 쓰지는 못할 것이다

소니 8K 풀프레임 센서가 소니알파루머스에 올라오고 난 뒤 많은 논의가 있었다.두 개의 센서 소식이었는데 60MP and 36MP with 16bit and 8K recording이라는 소문이었다.현재 거의 확정적으로 소니의 8K 풀프레임 센서가 나올 것으로 유출되었는데 3600만화소의 센서는 스펙 문서까지 나왔다. 센서 1 : 60MP 16 채널 4.6FPS @ 16bit 12FPS @ 14 비트 8k30P @ 12 비트 8K60p @ 10 비트 4K60p @ 12 비트 FHD300P @ 10bit - 센서 2 : 36MP 10FPS @ 16 비트 10F @ 60FPS 온칩 PDAF 많은 사람들이 아직 등장하지 않은 소니 A7SIII를 기대하고 있는데 글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설사 8K 센..

캐논 EOS R 여행 #8. RF35mm f1.8 오니츠카 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원터치 프로택틱 벨트

캐논 EOS R 여행 #8편.오늘은 캐논 RF 마운트로 작고 귀엽게 나온 최초의 마크로 렌즈 rf35mm f1.8 렌즈로 오니츠카 타이거 벨트 리뷰를 해보자.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요즘 핫한 아이템이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제품들이다.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는 15년 동안 밀라노, 뉴욕, 파리 등에서 알렉산드로 델라쿠마와 프라다, 캘빈클라인, 입생로랑 등을 거친 디자이너다.Onitsuka Tiger X Andrea Pompilio 콜라보 제품은 티셔츠부터 운동화, 벨트까지 다양한데 성격이 참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과격하고 예쁘면서도 단순한 스타일들이 많았다.내 눈에 들어온 녀석은 의외로 벨트였다.마치 군용 버클처럼 과격한 녀석. 주의할 점은 벨트 두께가 두꺼워서 바지에 넣..

캐논 EOS R 여행 #7. WD USB-C용 뉴버전 마이 패스포트 4TB 외장하드를 rf35mm f1.8로

이제 EOS R 실사용 RF35mm f1.8 사진.조명 없이 그냥 편하게 찍은 리뷰용 사진은 어떻게 나오는지 한 번 보시죠.정말 가볍고 마크로에 손떨림방지까지 완벽한 렌즈군요.af 소음은 좀 있네요. 항상 사진 저장할 하드가 모자라서 16테라 외장하드를 쓰면서도 늘 지워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와서사진 정리하다 하루가 갑니다.특히 해외 여행시 WD SSD 256기가를 가져가봤지만 역부족.하루면 거의 다 차네요. 2Tb 삼성 외장하드를 들고 다녔었는데 뻑나서 망가졌고외장하드는 역시 소모품인가 봅니다. 외장하드를 사기 위해 검색하는데 세상에나 WD 제품이 가장 뻑이 안 나고 AS도 좋아서 좋은 이미지때문에 WD를 검색했는데 어마어마하게 싼 것이 있네요. 이건 그 중 비싼 걸 산 건데 쿠팡에서 4TB 외장하드..

캐논 EOS R 여행 #6. 일본 후쿠오카 다이소 100엔샵 주방용품 냄비뚜껑, 접시 거치대

캐논 EOS R 여행 #6.일본 후쿠오카에도 다이소 등 100엔샵들이 많은데 하카타 역에서 택시 타는 곳 쪽으로 나가면 오른쪽 버스터미널 쪽 건물에 엄청 큰 다이소가 있다.하카타역 앞 요도바시에도 있긴 한데 거긴 너무 적어서 거의 살 것이 없다.거리가 얼마 차이 없으니까 하카타 역 뒷쪽 건물 다이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그리고 여기는 다이소 밑에 100엔샵이 아니라 300엔샵도 있다.거긴 300엔이니 좀 더 비싼 물품들이 팔고 있다.근데 여행 선물로 과자 같은 거 사려면 100엔샵이 짱이다.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도 되는데 일층에서 가면 엘레베이터가 더 좋다.요런 아저씨가 엘레베이터에 그려져 있다. 이건 뭔지 일본제 화이트닝 크림, 로션 등인데 미백 효과가 좋다고 엄청 인기있나보다.히트상품으로 엄청난 양..

캐논 EOS R 여행 #5. 어도비 라이트룸에서 렌즈 교정을 하면 밴딩 노이즈?

캐논 EOS R 여행 #5번째.이번엔 EOS R 쓰면서 알게된 후보정 팁을 공개.어도비 라이트룸 등에서 후반작업을 할 때 렌즈 교정을 많이 한다.이것은 렌즈의 특성에 따라 사진을 펴고 주변부 광량 등을 조절하는 세팅값이 담긴 프로필이라는 건데라이트룸에서 렌즈 프로필을 설정 체크하면 렌즈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사진이 자동으로 조정된다.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주변부 광량을 보정하기 위해 밝게 만들고 동시에 광각에서 왜곡을 잡기 위해 스트레칭, 펴주는 작업을 하는데이것이 상상만 해도 뭔가 사진 화질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은가?밝게 하고 펴면서 노이즈가 극대화되고 밤 사진 같은 고감도 사진에서는 그 영향이 적지 않다. 특히 김감독 프리셋을 적용하시는 분은 훨씬 더 영향이 커진다.왜냐하면 이미 암부를 끌어올려 ..

캐논 EOS R 여행 #4. 캐논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이렇게 좋아졌나?

캐논은 원래 다이내믹 레인지 DR이 그렇게 좋은 회사가 아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써 본 캐논 EOS R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하이라이트 간판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살아난다. 물론 EOS R RAW로 찍은 사진을 하이라이트는 살리고 암부는 끌어올린 사진이다. 캐논 LP-E6N 용 듀얼 충전기 8천원 ㄷ ㄷ ㄷ ㄷ 호환 배터리 2개와 듀얼 충전기는 이상하게 따로 사는 것 보다 비싸게 판다. 주의 요망!!!그리고 호환 배터리는 제이티원의 제품은 1920이고 나머지는 1600대라서 용량이 차이가 나니까 주의!LP-E6N이 아니라 LP-E6을 쓰는 카메라는 그냥 적은 용량 배터리 추천.

캐논 EOS R 여행#3. 후쿠오카에서 가을을 맞다

한국에서 너무 바빴고 해외 출장이 잦아 가을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몹시 더웠던 여름을 기억하고 어느날 공항에 내렸을 때 느꼈던 추위를 기억한다.나의 가을은 어디로 갔을까?그리고 또 일본 후쿠오카에 출장을 왔다. 후쿠오카의 겨울.공항에는 눈 그림과 함께 관광객을 환영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후쿠오카에도 겨울이 왔구나.캐논 EOS R이 주는 묘한 따뜻함을 묘한 녹색과 섞어 묘한 버스 색을 만들었다.빛에 강하게 노출된 버스는 묘한 그리움을 자아낸다.오렌지색 점퍼를 입은 아이가 슬며시 비친다. 내가 몹시 좋아하는 콘탁스 필카로 찍었던 필름 느낌이 나오는 사진이다. 필카는 필름이 중요하지 카메라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나나는 콘탁스 필름 느낌을 이렇게 기억한다.사람의 기억은 어차피 오류 투성이니 나는 이걸 콘..

캐논 EOS R 여행#2. rf50mm f1.2와 어댑터+ef50mm f1.2 렌즈의 차이

CANON EOS R과 새로 나온 어마어마한 RF50mm f1.2 일명 알오이, 알오이만두와 EF50mm f1.2 일명 오이만두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크기도 EF50.2가 작고 가볍고 가격도 싸니까 별 차이 없으면 혹은 아날로그 느낌이나 아웃포커싱이 더 예쁘면 오이만두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캐논 EOS R에 rf50mm f1.2와 어댑터+ef50mm f1.2 렌즈의 차이를 한 번 보자. EF50mm f1.2RF50MM f1.2 잘 차이가 안 느껴지시면 크롭해서 보면 초점 맞춘 스파이더맨의 질감 표현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색감도 좀 차이가 있는데 이는 소프트한 오이만두의 특성때문에 아웃포커싱이 조금 더 된 것 같은 느낌을 보이고그 느..

EOS R 여행 #1. 꼰대와 젊은이의 상처 뿐인 캐논 EOS R 전쟁

EOS R 시스템이 시작됐다. 왜 캐논의 EOS R은 뜨거운 감자가 되었을까? 유명한 전문가들도 EOS R의 단점을 열거하며 고개를 저었다. 써보지도 않고 며칠 경험해 본 것으로 감히 쓰레기라 칭하는 꼰대들이 수도 없이 많다. 이유는 하나다. EOS R을 단지 한 대의 카메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필자가 써본 EOS R도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괴로운 카메라였다. 하지만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정신 수양을 거쳐 EOS R을 좀 더 광의의 의미로 접근해보기로 했다. CANON EOS R, RF24-105mm f4L IS EOS라는 말은 31년 전부터 캐논의 기치였다. 모두들 전통과 빛을 강조한 네이밍을 할 때 캐논은 전자라는 뜻을 자신들의 깃발에 새겨 넣었다. 왜 그랬을까? 물론 캐논이 전통적으로 약했으니 ..

EOS R, RF24-105mm f4. 어댑터와 배터리 2구 충전기, 포토샵 라이트룸 LR/MOGRIFY 리사이즈 비교

EOS R 본격 리뷰에 앞서서 일단 웹,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가장 고품질로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 잠깐.왜냐하면 jpg로 줄여야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데 화질이 너무 달라지고 색이 틀어져서 어떻게 하면 진짜 사진에 가깝게 올릴까 고민.그러던 중 과거 다단계 리사이즈가 생각났다.요즘엔 어도비 라이트룸이 많이 발전하여 다단계 리사이즈를 할 필요없다고 생각했으나클래식 라이트룸의 경우 아직도 개판이다.어도비 진짜 미친 거 아닌가? 캐논 EOS R과 RF24-105mm f4L IS 손각대 (핸드헬드)로 밤 하늘 건물을 찍어봤는데 이건 뭐 별이 찍히네.ISO 12,800에 셔터스피드 2/5초. 사실 24-105 키트를 살까, 바디 키트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그래도 번들 키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