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8

일베저격수 이계덕기자 승소, 글 안내리면 1시간에 5만원 판결

극렬한 우익 성향의 일간베스트저장소와 관련된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법원이 일베의 활동에 제동을 건 첫 판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사건은 일베 저격수로 알려진 프레스바이플의 이계덕 기자의 소송이다.이기자는 자신을 모욕·비방하는 글을 방치하고 있다며 일베 운영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게재 및 모욕 게시물 방치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강형주)에제출했고 재판부는 일부 받아들였다고 17일 밝혔다.이계덕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승소를 알렸고 해당 기사는판결문을 받는대로 기사화하겠다고 한다. 이계덕 기자 트위터 캡처 재미있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이름, 이니셜, 초상, 전화번호, 직업, 전자우편 등 개인정보를 사용해 이씨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게시글·댓글에 대해 ..

곽노현의 학생인권조례 헌재에서 문제없음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의 재의 요구를 거부하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했었는데 교육부장관이 헌법재판소에 철회를 요구했는데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짱멋지고 곽노현 잘했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체벌금지, 두발과 복장 자유화, 학생의 집회자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자유를 주면 사고친다는 미친 생각, 때릴 수 있어야 교권이 생긴다는 덜떨어진 생각, 머리 짧으면 학생다워진다는 후진 생각, 그리고 곽노현 주장은 무조건 그르다는 그른 생각! 이제 하지 말자! 우리도 선진국으로 좀 가자!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를 그린 영화 기대된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인 아이스슬레지하키 영화 가 제작되고 있다. 헌데장애인이 기업이미지에 좋지 않다고 협찬이 어렵다고 한다. 소니나 파나소닉에서는 카메라를 빌려달라는 것도 모두 퇴짜 맞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물 몇박스 협찬 받은게 전부란다 ㅜㅜ 이것이 우리 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그 현주소다. 난 그들의 신화를 믿는다. 그들의 눈빛에서 행복을 느낀다. 강철은 무엇으로 단련되는가?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여러분들에게응원을 보낸다. 라이카 M9, NOCTILUX 4TH. http://sledge.co.kr

손석희와 밥 딜런, 그리고 TV조선 판의 김미선 기자의 디스

손석희 앵커가 직접 선곡한 곡이 jtbc뉴스9의 엔딩곡으로 나간다.주간 선곡표를 보면 밥 딜런의 원곡이 참 많은데. 2013.09.16 필 콜린스 -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원곡 밥 딜런)2013.09.17 아메리카 - My Back Pages (원곡 밥 딜런)2013.09.18 아델 - Make You Feel My Love (원곡 밥 딜런)2013.09.19 톱로터 - Dancing In the Moonlight2013.09.20 아바 - When All Is Said And Done 밥 딜런은 반전과 사회저항 운동으로 청년정신을 대표하는포크록의 전설이다.우리나라로 치면 아침이슬을 만든 김민기 정도의 의식이랄까?물론 대놓고 혁명을 꿈꾸는 운동가는 아니지만 시적인 가사로 ..

조선일보와 채동욱 검찰총장의 막장 드라마, 혼외아들 논란!!!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혼외아들이 있다고 보도한 조선일보가 보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하면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국가정보원 선거개입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흔들기’의 의미로 조선일보가 이와 같은 보도를 했다고 미디어 오늘이 보도했다. 미디어오늘 원문 그리고 미디어오늘 탐사기획팀이 밝힌 조선일보 전 회장 방일영의 세집살림. 혼외자식만 4남 2녀라고 한다. 기사를 정리해보면 고(故) 방일영 회장 본부인 박 씨(1928~1986) 사이 1녀 2남 둘째이자 장남 조선일보 방상훈(1948년생) 사장차남 코리아나호텔 방용훈(1954년생) 사장.방상훈의 누나(1945년생) 미국에서 독신으로 살고 있음 첫번째 혼외부인 사이 아들만 셋 2명 서울대 의대 졸업, 한 명은 서울에서 개인의원을 운영1명은 ..

이래서야 어디 성폭행 도와주겠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폭행 관련 억울한 사연들이 올라와서 화제다. 성폭행 사건에 많이 있는 아주 묘한 상황이 있다. 뭐냐하면 사건 당시는 매우 급박하여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건 후에는 어떻게든 덮으려고 하는 특수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증거를 수집하는 일과 수사 과정, 재판과정에 여성의 마음에 더 큰 상처와 아픔이 생긴다는 것. 이러한 특수성때문에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아주 한심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18세 정신지체 여학생을 버스에서 더듬으며 성추행하는 범인을 보다못한 버스기사 몸싸움으로 저지... 성추행범 가족들이 오히려 버스기사 고소. 폭력혐의로 입건....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5&newsid=01269366596116080&DCD..

작곡가 류재준과 뉴시스 고승민 기자와 천주교 평신도의 진격

작곡가 류재준과 기자 고승민의 공통점. 지금부터 소개드릴 두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청년이라 부를 수 있겠다.청년이란 마음이 늙지 않은 모든 사람을 이른다.두 청년은 각기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자존심을 지키며 살고 있다.항상 자신의 삶을 비관만하고 불평만 하는 젊은이들에게 소개한다. 난파음악상을 거부한 작곡가 류재준 오늘 재밌는 기사가 떴다. 1968년 1회 수상자 정경화를 시작으로, 백건우, 정명훈, 장영주, 조수미, 장한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에게 주는 훌륭한(?) 난파음악상을 거부한 작곡가 류재준에 관한 기사였다.서울대 음대 작곡과와 폴란드 크라코프 음악원 등에서 수학한 류재준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유명한 실력파 작곡가로서 현대음악의 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