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독한 영화 리뷰 78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후미코 초대박 배우 최희서

문경에 박열 의사 생가와 박열 의사 기념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그리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삶을 걸었던 얼마나 많은 의인들을 우리는 잊고 사는가?이것이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나에게 던진 강렬한 메시지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박열 의사 생가. 이준익 감독의 박열과 김기덕 제작자의 포크레인,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까지 대한민국 영화계는 행복하다.블랙리스트가 사라진 문재인 정부 들어 항일 운동, 5.18 민주화운동을 그리는 다양한 시각의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준익 감독의 창작열을 불 태운 사진, 이준익 감독으로 하여금 박열 의사가 후미코 씨의 가슴을 만졌다고 발칙한 상상을 하게 한 바로 이 사진.이 사진 한 장에서 박열의 ..

많이 바뀐 김기덕 감독, 뫼비우스와 택시운전사와 포크레인 사이

김기덕 감독이 영화 개봉을 못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열심히 응원하는 글을 썼지만 여배우 성폭행 의혹으로 인해 아래 글은 모두 무의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읽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김기덕.대한민국의 자부심이어야 하는 김기덕 감독은 불편함과 잔인함, 극한의 정신세계로 늘 외면 당하고 무시 당한다.스크린과 심의 등 독점 권력에 의해 왕따 당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관객들에게조차 외면 당하는 것은 서러운 현실임에 분명하다.배우, 스태프, 가족, 언론, 극장, 배급사 등등 모두에게 외면 당하고 외톨이가 되어도 좋지만 관객에게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그것이 호든, 불호든 상관없이 영화감독 김기덕의 메시지가 논란이 되고 토론이 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없는 것이 있다.바로 인구..

미국에서 만난 넷플릭스 옥자가 안타깝게도 토렌트 사이트, P2P에서 불법으로 다운로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지고 있다.새로운 제작, 유통 방식으로 어쩌면 또 다른 창작자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옥자 개봉 전부터 있었는데 예를 들어 올레TV나 SK 등의 IPTV,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게되면 토렌트 등 불법 P2P 공유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불법 유통이 심각했다. 토렌트 사이트 옥자 파일 영화 옥자의 불법 다운로드 파일명인 Okja.2017.1080p.WEBRip.x264-STRiFE.torrent (127.3 K)를 보면 심지어 1080P 고화질로도 공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자막도 자체자막이라고 나와 있어서 영상 안에 한글 자막이 이미 삽입..

군함도 촬영초반 송중기가 했던 말과 CJ가 약빨고 만든 이유

드디어 영화 군함도 예고편이 정식으로 공개됐다.스케일 대단하고 배우들 정신 자세와 투지가 대단하다.오늘은 애국심 마케팅으로 돈을 벌려는 속셈에 대한 대중의 걱정을 덜어드리려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군함도로 돈 벌게 해주는 것이 국제시장이나 인천상륙작전으로 돈 벌게 해주는 것 보다 훨씬 의미있는 일 아니겠나?그러니 애국심 마케팅에 대한 논란은 큰 의미가 없다. 그런 쓸데 없는 고민보다는 군함도가 가지는 많은 의미를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우선 CJ E&M (이하 CJ)에게 큰 의미가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독대에서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CJ의 영화, 방송 정책이 좌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영화 제작의 방향을 바꾼다면 나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그 자리에서 ..

이소룡의 유일한 실제 격투장면, 사망유희와 함께

이소룡이 HD로 리마스터링 되어 우리를 찾아왔다.이소룡의 미완성 마지막 작품 사망유희가 현대 기술로 리마스터링 되어 HD로 만들어진 것이다.Game.Of.Death.1978.REMASTERED.1080p.BluRay젊은 사람들은 이소룡을 단지 디씨인사이드나 이경규를 통해 아는 "아뵤!"와 이상한 표정으로 기억할지도 모른다. 사망유희 이소룡 과거 이소룡은 전 세계를 뒤흔드는 유일무이 액션 무비 스타였다.하지만 이소룡은 단지 배우가 아니었다.무술을 잘 하는 배우가 아니라 무술인이 배우 활동을 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는 절권도라는 무술을 만들었으며 철학 책을 쓸 정도로 그의 생각은 깊었다.절권도라는 것은 쉽게 표현하면 기존의 보여주기식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 무술의 체계를 모두 무너뜨리고 가장 효율적인 무..

정유미 홍상수 철벽, 윤식당 나영석에 마음 열어

새롭게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윤식당 첫방송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기구 닐슨코리아 조사로 6.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구 TNMS 조사에서는 7.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다.나혼자산다 시청률이 6.7%와 5.6%니까 TNMS 조사 결과에서는 나혼자 산다 시청률을 첫회에 앞지른 결과다. 특히 홍상수 영화로 유명한 배우 정유미가 윤식당 최고의 수혜자로 떠올랐다.윰블리라 불리우는 정유미. 윰블리의 뜻이 뭘까?정블리라면 정유미 러블리라고 해석하겠고 유블리라면 이해하겠지만 윰블리? 윰블리는 유미를 빨리 말하면 윰, 그래서 러블리한 유미를 줄여서 윰블리라고 한다.공효진을 공블리라고 하고 추사랑을 추블리라고 하는데 정유미는 윰블리라고 부른다. 정유미..

스칼렛요한슨 특검과 검찰도 못해낸 청와대 압수수색을 공각기동대로

반트럼프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방한 했다.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홍보하기 위해 레드카펫 행사와 네이버 V앱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스칼렛 요한슨은 홍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언급해서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그동안 반(反) 트럼프임을 밝혀왔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뉴스에서 봤고 미국 상황 역시 복잡하다고 언급했다.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나까지 한국 정치에 끌고 들어간다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투명인간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스칼렛요한슨은 "청와대에 들어가 탄핵 관련 정보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것 같다. 재미 없는 답변이었나. 지하철 한 번 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청와대에 투..

근육질의 우범곤 뇌세포, 파리와 버섯사이 나홍진의 차기작 되나?

영화 '곡성'으로 대한민국 영화계 1순위 감독에 오른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이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는 뉴스에 우범곤이 핫이슈로 떠올랐다.하지만 나홍진 감독은 단지 2년 전 작가와 계약만 했고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원래 영화를 만들기 전 각종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취재도 하고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면서 짧게는 2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좋은 원작을 사기도 하고 해외 영화 리메이크권이나 만화, 웹툰 등을 사기도 한다.하지만 이것이 모두 영화화되는 것은 아니다.그래서 아직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이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영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62명을 살해해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 엽기적인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은 이미 1999년 조재현 주연의 얼굴..

코르셋 VS 가슴노출: 미녀와야수 엠마왓슨 페미니스트 공격에 대해

영화 해리포터 엠마왓슨. 워너 브라더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로 유명한 배우 엠마왓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오늘 개봉했는데 엠마왓슨이 가슴이 일부 노출된 화보 사진을 미국 잡지 배니티페어에 공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논란은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가슴 노출에 대한 비판인데 엠마왓슨이 가슴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콘셉트때문이다.과연 가슴 노출은 페미니즘에 위배되는 것일까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엠마 왓슨은 최근 무료 이미지 공유사이트 Imgur 등 소셜미디어에 수영복 사진이 게재되면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누드 셀피 유출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엠마왓슨은 가슴 노출에 대해 "페미니즘은 자유, 해방, 평등"이라며 "나의 가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녀와 야수 ..

봉만대 감독의 신작은 덫:치명적인 유혹에 답이 있다

봉만대 감독의 덫: 치명적인 유혹 (Trap, 2014)시나리오 작가 역을 맡은 유하준, 그리고 10대 소녀 역할을 맡은 정슬기(한제인).2014년 개봉작이지만 최근에 보았다. 한제인 정슬기 두 가지 이름이 나오는데 덫에 출연한 여배우가 한제인이라고 많이들 말하고 또 정식 개봉에서는 정슬기라는 이름이 등장하여 헷갈리는데 원래 한제인이라는 이름이었고 현재는 정슬기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슬기는 2009년 MBC 드라마 '멈출 수 없어'로 데뷔했고 2014년 영화 '고백할 수 없는', 2015년 '개아빠'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이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에서 불량 여고생 역으로 출연했으며 2014년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드라마에 출연했다. 정슬기는 봉만대 감독의 덫에 8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