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황당한 부산국제영화제 법정 싸움이 일어났다.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위촉한 신규 자문위원 68명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부산시가 부산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에 따라 68명의 자문위원 영화인이 심문기일통지서를 받았다. 이 싸움은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와의 갈등이 법정 싸움으로 번진 것인데 집행위원장 이용관이 신규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해 이에 대해 법적으로 반박한 것이다.이용관 집행위원장과 부산시의 갈등은 지난 2014년 10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 중단을 부산시장이 요구했는데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상영을 강행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시가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는 자문위원은 최동훈, 류승완, 변영주, 정윤철, 김대승, 이미연, 방은진 감독과 배우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