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한 예비 초등학교 교사가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글을 일베,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올려 인증한 탓에논란 끝에 합격이 취소됐었다.그런데 이 예비교사가 올해 다른 시도의 임용시험에 합격해 경남의 한 초등학교로 발령까지 난 사실이KBS 취재결과 드러났다. 정말 오래된 일인데 1년 넘어서 또 올해 경남 교육청의 임용고시에 합격해 지난 1일자로 발령을 받고 현재 병가 중이라고 전해졌다. 해당 초등학교 교장은 성실하게 학생을 지도하는 걸로 평가했었는데 대단히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1년이나 지난 후까지 이런 일베 꼬리표가 인생을 망치는 것인가?우선 해당 초등교사의 심경으로 보이는 2013년 5월 29일 교사 게시판을 보면로린이라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