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 마치 경상도와 전라도같이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부결…반대 55%, 찬성 44%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에 대한 주민 투표.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표가 훨씬 많았다. 그러니까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에 대한 스코틀랜드인의 생각은 영국과의 분리를 반대하고 영국과 함께 가기를 원했다.이게 우리나라랑 참 닮았다. 반대가 55%나 되지만 스코틀랜드 최대도시인 글래스고우에선 독립 찬성이 19만4779로 반대표 16만9347표보다 많이 나왔다. 또 스코틀랜드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에딘버러에선 독립 반대가 19만4638표로 독립 찬성 12만3927표를 앞서고 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 에든버러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은 에든버러 성. 스코틀랜드 왕가의 상징인 ‘운명의 돌’은 700년 전 이웃나라 잉글랜드의 왕인..

천안함 진공유도 폭발,TOD 미확인 점을 보다가 세월이 지나면

천안함 관련하여 과연 진실은 무엇이었나? 미디어 오늘에서 동영상 하나를 공개한다. TOD(열상감시장치) 화면인데 천안함 TOD 동영상은 뒤늦게 존재사실이 밝혀지는 등 공개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영상은 천안함 국정조사특위 위원과 일부 언론사, 검찰, 법정 등에 제출됐으나 일반에 전면적으로 공개한 것은미디어 오늘이 처음이다. http://youtu.be/-pnrC79O4G0

허지웅 방미에 신해철 독설 트윗 남기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가수 방미에게 독설을 남겼었다.“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트윗인데 이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허지웅은 방미와 함께 검색어 순위에 올라 검색창 밑에서 볼 수 있었다.허지웅 방미라고... 그리고 신해철이 트윗을 남겼다. 문득 검색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 순간 아 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라고 생각함.이 새퀴가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처럼"허지웅 방미~ 교포 사회 술렁" 이러나보다.... 아니라고 함. 믹싱이나 끝내자...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결과발표

스코틀랜드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18일 펼쳐졌다. 2608곳에서 스코틀랜드 독립을 찬성, 혹은 반대에 관한 분리독립 투표를 펼친 것인데19일 오후 정도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늦게까지도 찬반이 완전히 팽팽하게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독립이 결정되면 18개월간 협상에 돌입, 2016년 3월 공식 독립선언을 할 계획이다.하지만 현재 스코틀랜드의 대부분 주민들은 어떤 결과 나와도 갈등이 커질 것이고그 이후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50대 50으로 나뉘었기 때문.이것은 대한민국처럼 지역갈등, 또는 이념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데꽤나 오랫동안 풀기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다. 투표 종료 뒤 각 지역 투표함들을 32개 개표센터로 옮겨져 밤샘 개표 작업을 거친다.한국 시각 19..

허지웅,진중권, 방미를 향한 일침 대결의 승리자는?

허지웅이 쓴소리를 내뱉었다.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트윗인데 이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17일 진중권 교수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렸다. 두 단문 글의 내용으로 봤을 때 문학적으로 승리자는 허지웅이다. 허지웅은 성격 답게 화려체와 만연체를 활용했다. 문장 속에 또 하나의 문장이 있는 것.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라는 말이 상당히 독..

북한 평양 동영상, 그 퀄리티보다 놀란 것은

고퀄리티 영상 서비스 비메오 (http://vimeo.com)는 대중적인 유튜브와 달리 좀더 높은 퀄리티의 수준 작들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해놓은 사이트라서 자주 찾는 편이다.특히 새로나온 카메라의 결과물이나 장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비디오를 많이 보는 편인데 충격적인 동영상이 올라와서 소개한다. 제목은 엔터 평양.이 동영상에서 처음 놀란 것은 영상 기법과 뛰어난 화질, 편집 솜씨가 아니었다.일단은 평양을 이렇게 입체적으로 선명한 화면으로 본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우선 관심은 도대체 어떤 집단이 이런 영상을 만들었을까?에 포커싱됐다.또 누구의 허가를 받고 이런 동영상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었을까?그것이 궁금하다. JT SINGH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http://jtsingh.com/#..

미디어 2014.09.18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를 부른건 김현 의원이 아니고 석연치않은 부분들(동영상 모음)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 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등 9명이 전원 자진 사퇴한다고 17일 밝혔다. 언론은 앞다투어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유가족의 행패에 포커싱하여 보도를 했고 사실관계가 경찰조사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강하게 특집 보도를 하고 있다.또한 보수진영과 일베 회원들은 김현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라인이라는 것을 들먹이며 또 다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사진= 채널 A 뉴스 캡처 일단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9명이 사퇴하는 것으로 보아 술취한 유가족들이 잘못을 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나이 많은 대리운전기사를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교육부 노란리본 활동금지 논란, 노란리본의 시초가 되는 팝송과 의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해서 강한 어조의 언급이 있었다.그리고 바로 교육부가 공문을 전국 시, 도 교육청에 보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다.리본달기 등 세월호와 관련된 교사들의 활동을 금지하라는 것이다. 전교조는 “리본 달기조차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몰아가는 등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실천까지 불온시하고 있다”며 “제자와 동료를 잃은 교사와 학생들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비교육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지난 6월에 세월호 계기수업을 사실상 금지하는 공문을 보냈던 것은 유가족들이 정치적 이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였기에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으나이번에는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이유라서 좀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물론 교사들이 리본 달기를 강요하거나 1인 시위를 시키면 그건 명백한 ..

한국체대 마루타 사건, 100여명 10년넘게 생체실험

한국체대 교수, 학생 100여명을 상대로 10년 넘게 ‘생체실험’을 했다는 뉴스타파 보도가 나왔다. 이건 정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가공할만한 사건이다. 의료 면허도 없이 근육을 추출하여 불법 생체실험을 10년 이상 한 것인데 충격적인 것은 성적을 미끼로 실험에 참가하게 권유하기도 했고 한 학생은 부작용으로 국가대표의 꿈까지 접었다고 한다. 정말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있을 수 없는 뉴스다.운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생살을 찢어 멀쩡한 근육을 떼어내는 ‘근생검’과 지방을 추출하는 ‘지방생검’을 했다는 것인데 마취하고 조직을 떼어내는 것을 의료면허도 없는 김창근 교수가 담당했다고 한다. 한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염모씨의 학위논문 끝부분에 “박사과정 실험 중 김창근 교수가 직접 실험에 ..

LPGA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의 통역사 한지수 양은 김효주 동생이 아니라

최근 LPGA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의 통역사가 화제다.묘하게 매력있는 앳된 얼굴과 영어를 잘하지만 왠지 프로페셔널 느낌이 아닌 순수한 모습으로도대체 그녀가 누구냐에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사람들은 김효주의 통역사가 김효주의 동생이라고 말했는데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김효주는 동생이 없다고 한다. 김효주의 통역사는 김효주의 동생이 아닌 한연희 코치의 딸인 한지수 양이었다. 잘못된 보도를 정정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김효주(19·롯데)의 우승 직후 통역을 했던 인물은 김효주의 친동생이 아닌 한연희 코치의 딸, 한지수다. 김효주는 지난 15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 273타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