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정몽준 아들 트위터로 세월호 실종자가족에 사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예선(19)이올린 페이스북 글에 대해 정몽준 의원이 사과했다.정몽준 의원의 아들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써서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정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과 긴급 기자회견으로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몽준 의원 트위터 전문.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

미디어 2014.04.21

이종인 다이빙벨 세월호 투입 불가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을 가지고 진도 팽목항에 나타났다고 합니다.다이빙벨이 3톤, 그를 지탱해주는 추가 2톤짜리고요.다이빙벨은 우리말로 잠수종이라고 합니다. 사진= 민중의 소리 다이빙벨을 타고 잠수사들이 내려가는데 크레인에 의해 조종되고다이빙벨 안에는 에어포켓과 에어컴프레셔가 있어서 잠수중 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종인 대표는 이 장비를 활용하면 교대로 20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지선과 크레인까지 모두 자비로 진도까지 내려갔지만이상호 고발뉴스에 따르면 바지선의 출항을 구조 당국이 막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이상호고발뉴스 트위터 캡처

세월호 선장의 과거발언과 소름끼치는 2년전 와탕카

구조된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16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승무원 박지영 씨(22·여·사망)가 계속 무전기로 선교에 나란히 모여있던 선박직 승무원들에게 승객들을 비상탈출 시킬 것인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여러명의 증언이 있었습니다.퇴선명령 여부를 계속 물어봤지만 선박직 승무원은 답신도 주지 않고자신들이 먼저 탈출하기 위해 대기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구조되고 나서 선장 이준석씨가 구조자 명단에 적은 것은 허위였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선원이 아니라 일반으로 적었군요.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었던 것인지 짐작 가능하군요.그리고 나서 젖은 종이 돈을 말리고 있었던거네요. 이 상황에서 2년전 와탕카 만화가 생각납니다.소름끼치도록 비슷한 모습이네요. 세월호 선장의 모습이 이런거였겠네요..

지상파를 앞선 진격의 jtbc 오늘밤 10시 세월호 침몰원인과 정부 대응

최근 지상파 방송의 상황을 봤을 때 상당히 얌전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어찌된 것이 중앙일보 계열사 jtbc가 진격을 계속 하네요.손석희 사장의 위엄일까요? 정부의 무능, 무책임한 대응을 심층 취재한다고 합니다.요즘은 좌우를 떠나 jtbc 뉴스가 보도의 중심이 된 것 처럼 보입니다.

진도 기자폭행, 실종자가족들 청와대로 걸어가는데 속보는 올스톱

실종자 가족들 청와대로 가겠다고 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온라인 커뮤니티와 안산 페이스북에 올라오고 있습니다.어마어마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 놀랍게도 대한민국 뉴스는 모두 약속이나 한듯속보를 멈췄습니다.계속 뉴스도 없는데 재방송만 하더니 실제로 뉴스가 벌어지고 있는데 모두 다른 방송을 하고 있네요. 게다가 19일 밤 11시 30여분쯤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으로 보이는 2명이취재중이던 모 방송사 기자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카메라와 삼각대 등도 집어 던지는 일이 있었다고하는데방송사 속보는 모두 중지됐습니다. 심지어 뉴스채널 ytn까지 현장을 연결하지 않고 계속 녹화된 내용만 방송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상당히 궁금한데요.현재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실종자 가족들이 ..

MBN 허위발언 홍모씨 체포영장, 잠수사의 객관적 발언

경찰이 홍ㅇㅇ(26)씨에 체포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MBN 인터뷰 중 허위발언을 했다는 내용인데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홍ㅇㅇ가 한 이야기 중1. 선실속 생존자와 대화를 했다고 하더라는 불가능한 이야기.2. 민간잠수부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고 대충 시간만 때우고 가라고 했다는 등의허위 발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씨의 발언이 확산돼 파문이 일었고 MBN 보도국장은 “해경이 민간잠수부들의 작업을 차단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사과방송을 했습니다. 또한 과거 홍모씨의 행동들도 함께 알려지고 있는데요.홍씨는 티아라 화영의 사촌언니 행세를 하며 SNS에 티아라에 대한 분노의 글을 올린 적이 있고유명 프로야구 선수의 애인이라며 가짜 임신 소동을 벌였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PD 인증샷과 방송일 결방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일베의 생각(가제)'이라는 방송을 준비했는데“세월호 침몰 관련 공익적 언론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 예정이었던 모든 드라마, 예능 및 교양의 본방송과 재방송의 편성 대신 ‘뉴스특보’ 체제로 운영한다”고 SBS가 밝혔고따라서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도 결방된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PD는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인증샷까지 남기며 일베의 생각을 알아보기 취재 노력을 했다. SBS 팀의 김규형PD입니다. 일베의 언어로 쓸까하다 우선은 예의를 갖추어 남깁니다. SBS 에서는 4월 19일 방송 예정으로, “일베의 생각”(가제)라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로 논란이 있었던 사이트였지만, 단순히 언론에 표면적으로 비춰진 부정..

일베, 이번엔 세월호 유가족 모욕 글로 충격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는 반 사회적 글들이 올라왔었다.이번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도 어김없이 일베에는 반사회적 글들이올라오고 있다. 사진 = 일간베스트저장소 캡처 일베에 올라오고 있는 유가족을 향한 모욕적인 글들의 내용은‘유가족이 욕먹어야 하는 이유’, ‘유족들 깽판치는 영상’, ‘유가족 선동 수준’ 등이추천글로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의 수위를 넘었다. 그 글에 달린 댓글 들을 보면 충격적이다. 일베 회원마저도 당혹스러울 정도의 비인간적인 글에일부 일베 회원들은 이런 글을 올리면 안된다고 자정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그치지 않고 있다. 자신의 가족이 배 안에 아직 살아있고 공기는 점점 줄어들고저체온증으로 시간이 급한 상황에서 그 어떤 가족이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