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인사가 거듭될수록 파격적이면서도 공감이 가는 이유가 있다.물론 문재인 대통령 성격의 흡인력때문에 정치권에서 수없이 손짓을 했지만 거절했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흥미롭지만 더 놀라운 것은 지명하는 사람마다 협치의 큰 그림에 밸런스가 잘 맞기 때문이다.정말 노회찬 대표의 말처럼 몹시 준비된 대통령이 아닌가?준비된 대통령 박근혜 인사는 비선에 의존한 수첩인사, 부실인사였고 역대 최악 14.5%가 후보에서 낙마, 사퇴, 철회됐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탄핵으로 정권교체를 한 문재인 대통령은 몹시 준비된 대통령처럼 일사불란하게 일처리를 해나가고 있다. 고운 마음씨, 고운 목소리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거래위원장에는 '재벌 저격수', '삼성 저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