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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과 톤앤 매너(Tone & Manner)

장혁과의 여행 장혁과 톤앤 매너(Tone & Manner) 1. 톤(Tone)의 정의 광고에서 많이 쓰는 말로 톤앤 매너라는 말이 있다. 무슨 뜻일까? 실제로 많이들 쓰지만 정확하게 뜻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말을 못한다. 뉘앙스와도 같은 느낌용 단어이기에 광고에서, 방송에서, 사진에서... 모든 제작물에서 쓸 수 있는 말이다. "넌 옷이 왜 전부 톤이 그렇게 비슷하니?" 파란색과 파란 톤은 역시 다르다. "넌 다른 사람들보다 목소리 톤이 높아~" 그러니까 톤은 꼭 색깔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다. "The tone of the school" 이 때는 이 학교의 교풍이 된다. The tone of the press는 신문의 논조가 된다. 회화에서는 여러개의 색채가 섞여서 만들어내는 명암이나 농담의 일정한 계조..

컨텐츠 온라인 마켓, SKT TAC (Trade All Content)

. 컨텐츠를 가진 자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10여년전 예측했고... 그, 때 이른 예측은 10여년이 지난 이제야 현실화 되고 있다. 아주 작은 예를 들어본다. SKT나 KT는 여러 사업을 하지만 결국 돈 버는 것은 이동전화 요금으로부터다. 30-40대의 사람이 노력해서 옛날 부자들처럼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왜냐하면 옛날 사람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었고 그 뿌리는 자본과 정치였다. 이동통신도 방송도, 건설도 전자도, 조선도, 정유도, 모두... 그렇게 정치적인 배경에서 대박을 쳤던 것이다. 그런데... 세월은 흘러 이제 정치적으로 한 회사에 국가가 특혜를 주며 올인하는 행위는 쉽지 않다. 모든 것이 열려져 있다. 인터넷이 그 오픈을 촉진시켰고 이제 담장도 자물쇠도 무의미한 시대가 돼 버..

맥 OS X LION 이거 하나로도 구입할하다!!! (폴더 병합과 대치)

맥 OS X LION, 출시하자마자 구입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물론 기능이 맘에 드니까 구입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게 만든 것은 어쩌면 소프트웨어를 만든 사람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대중을 움직이는건 기업의 전략이다. 몇백만원짜리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는 개인은 극히 드물다. 그런데... 250여개의 기능이 들어간 이 편리한 운영체계가 29.99달러다. 3만 몇천원쯤 하나? 윈도우같은 프로그램이 이 정도 가격이었다면 누가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았겠는가? 누가 액티베이트를 위해 날밤을 며칠 까겠는가? 최소한 써보고 편하다면 꾸준한 업데이트를 위해서라도 구입하게 될 것이다. 애초부터 박리다매로 사용자들에..

맥 OS X LION 마우스가 다음창에 클릭되지 않을 때 해결

맥 OS X LION 마우스가 다음창에 클릭되지 않을 때 해결 방법! 엔터를 누른다. 한글을 타이핑하고 다음 창으로 넘어갈 때는 마지막 글씨가 지워지니까 스페이스 한번 눌러서 한글 입력 끝내고 엔터를 누르면 마우스를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회원가입 양식 같은 곳에서 아주 짜증난다. 곧 보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맥 OS X LION 사파리에 생긴 두가지 버튼

맥 OS X LION을 설치하고 사파리를 열면 좌상단과 우상단에 각각 새로운 모양의 아이콘이 보인다. 좌상단 안경모양은 웹 서핑중 맘에 드는 글 링크가 있으면 SHIFT+링크 제목을 클릭하여 보관할 수 있다. 링크 제목이 아니라 펼쳐져있는 페이지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페이지 추가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담겨서 나중에 읽어볼 수 있게 저장해놓을 수 있다. 우상단의 화살표 모양 아이콘은 최근 다운로드한 파일들의 목록이다. 이전에는 따로 분리된 창에서 다운로드 받았던건데 아이콘으로 부착되면서 아주 빠르고 손쉽게 최근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

맥 OS X LION 마우스 스크롤 방향 바꾸기

맥 OS X LION에서는 마우스 스크롤이 반대입니다. 화면에 내 손가락을 터치했다고 생각하면 사실 새로운 방향이 맞지만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반대로 사용했었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원래 방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나니 정말 무지하게 편하네요 ^^ 시스템 환경 설정에서 [스크롤방향 자연스럽게] 체크 박스를 풀어주면 원래 방향으로 돌아옵니다.

SBS 짝 돌싱특집,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위한 반란

. 방송계에 반란이 일어났다. 어눌한 남규홍 PD의 어눌한 방송, 짝!!!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프로그램에는 장르가 있다. 보통의 방송사에서 나누는 기준은 드라마, 예능, 교양, 보도다. 이 프로그램은 그 중 어디에 속하는가? 교양에 들어간다. 예능의 스킨을 씌운 다큐멘터리다. 강하게 규정하면 인간판 동물의 왕국이다. 이 프로그램 전반에 흐르는 기운은 B급 정서다. B급이라고 하면 A급보다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교육이 등수를 중시해서 1등인가, 2등인가를 판단하려 하지만 사실 A와 다른 정서, 다른 톤&매너로 접근하고 형상화하는 것이 B급 문화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해운대같은 영화가 우리의 A급 영화이고 이는 미국으로 가면 할리우드 아카데미용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