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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H2 사용기

.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 그 플래그십! GH2! 카메라 바꿈질을 그렇게 좋아하는 내가 가장 오래 쓴 카메라가 바로 GH2다! 무엇이 이 카메라를 떠나보내지 못하게 하는가? G3가 나왔지만 H가 붙은 플래그십으로서의 위상은 파나소닉이 지켜주고 있다. 이 카메라의 장점은 우선 잡식성 이종교배다. 물론 이는 올림푸스 E-P시리즈나 소니 NEX 시리즈도 마찬가지라서 특별한 장점은 아니지만... 이 카메라의 놀라운 장점은 LCD를 통한 확대 기능이다. 아직 모르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 카메라의 레버를 돌리지 말고 눌러보라. 원터치로 확대가 된다. 그 뿐만 아니라 반셔터를 잡으면 자동으로 확대가 풀린다. 이 기능은 모든 미러리스 카메라가 배워야 할 최고의 기능이다. 수동 촛점 잡는데 이렇게 편한 카메라..

1d markIV,24.4이사벨2, 외계 생명체 UFO 청담동 출현

. 이 녀석을 만난 순간 소름이 쭈악~~~ 렌즈가 이사벨2 밖에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찍었습니다. 정말 이상하게 생겼죠? 눈이 동그란 것이 새우를 닮았고 꼬리가 긴 것이 새를 닮았습니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것이 해마 같기도 하고요... 이게 뭔지 아시는 분은 제보주세요! 더듬이는 달팽이를 닮았고요... 날개는 잠자리를 닮았습니다 ㅎㅎㅎ 이거 완전히 곤충 종결자네요... 음식점 유리창에 붙은건데 음식점 주인에게 물었더니 외국에서 온 모기라고 하던데... 이게 정말 모기일까요? 변종모기인가? 뭔가 악마를 닮았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 유리창에 코박고 죽었나봅니다. 한번 크롭해서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거 정말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다음 녀석은 투명입니..

<필독>SLRCLUB 중고장터 사기 예방법

. SLRCLUB 중고장터 사기 예방법 옛날에는 사진 하시는 분들이 참 멋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몇백만원짜리 카메라와 렌즈도 써보라고 그냥 보내주시곤 했습니다. 근데 요즘엔 그런 일도 많이 없거니와 그랬다가는 큰일 날 것 같습니다. SLRCLUB.COM 사기 예방법. 자, 우선... 요즘 사기 글은 정말 그럴싸합니다. 사기꾼들의 수법이 진화한거죠. 옛날에는 카메라에 대해 지식이 없어서 쪽지 한번 보내보면 바로 들통이 났었습니다. 왜냐하면 카메라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이었죠. 근데 요즘은 공부를 하나봅니다. 사기로 훔친 카메라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하나? 최근 있었던 사기 내용을 한번 봅시다. 사진으로 총알을 쏘다라는 아이디의 사기꾼입니다. 사진에 사연까지 있고 심지어는 정품 등록 스캔까지 첨부합니다. ..

핫셀블라드 렌즈, CF, CFE, CFi는 무슨 차이일까요?

핫셀 블라드 렌즈의 C는 렌즈의 Central Shutter를 말합니다. 핫셀 렌즈에는 셔터가 들어있거든요. 셔터가 있는 렌즈와 호환되는 바디에 마운트하려면 C가 필요한거고 F는 카메라에 있는 Focal Plane Shutter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CF렌즈는 렌즈셔터와 바디의 포컬플레인셔터를 지원하는 렌즈라고 보면 되겠네요. 보통 500시리즈 바디들에 이 렌즈를 쓰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CF렌즈에 i가 붙은 CFi 렌즈가 있는데요. i는 improved의 약자로서 광학적으로는 CF렌즈에 기초하지만 화질, 수명, 사용편의 등을 발전시킨 버전입니다. 쉽게 말해서 개선된 CF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최신렌즈니까 값도 비싸겠죠? 그리고 E가 붙은 CFE렌즈가 있는데, E는 Eletronic의 약자입..

장혁과 신디셔먼의 자화상

'신디셔먼의 자화상' 장혁이... 진득하니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그토록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차에서 이동하면서도 한숨 못자고 이야기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더 진득하게 하자는 것인가? 우리는 선셋 대로, 노천까페에 앉았다. 그래, 어디 한번 이야기해보자! 무슨 얘기부터 해볼까? 우리는 자화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가? 이런 류의 이야기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에게는 무한한 재미를 주지만 자신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해서 뭐하는가라고 느껴지는 그런 것이다. 장혁은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해왔던, 그리고 앞으로 해 나아갈 연기들, 그 캐릭터들이 장혁이라는 사람에게 스며들어 그 느낌, 아우라가 풍겨나와서 아무 말없이 앉..

Hasselblad555eld,Kodak ProBack, 1DmarkIV & 14N 비교

. 코닥 프로백과 핫셀 555ELD. 그 부드러움이 핫셀의 명 렌즈와 코닥의 명 센서를 느끼게 한다. 부드러움과 센서 크기로 인한 디테일이 합쳐져서 묘한 느낌이 든다. 중형의 매력과 코닥CCD의 매력이 함께 다가온다. 코닥 14N의 느낌을 보자. 코닥의 명 소프트웨어, 포토데스크를 쓰지 않고 라이트룸으로 보정. 그리고 14NX를 비교한다. 내가 찍었지만 이보다 더 14N과 14NX를 잘 비교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딱 이정도 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요즘 매력을 느끼는 중인 막포의 결과물... 크롭해보자. 한번에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촛점 맞은 곳이 제각각인 점 양해해주시기를... 먼저 코닥 중형 디지털백은... 디테일은 역시 중형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옛날 카메라이니.....

수해특집방송, MBC만 드라마!

. MBC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전 국민이 알고 있다. 극단적인 일로... 연예인 중에 소셜 참여를 하는 사람들은 출연을 못시키겠다고 한다. 소셜 참여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영어가 아니라 사회 참여라는 말이고 사회 참여를 하지 말라는 말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포기해야 방송출연시키겠다는 얘기다. 그래,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MBC 사장의 막말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나라당 기반의 정부가 만들어놓은 소셜이다. 다, 좋다... 정권 잡았을 때 언론, 검찰 등을 꽉 잡지 못하고 후계자를 키우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의 죄라고 생각하자! 요즘 진보 세력을 심하게 공격하는 어용 보수들의 만행이 어디 이 뿐이랴... 다만...!!! 자기 할 일은 하고 욕하는 것이 맞다. 지금 전 국민이 수해에 고통받고 ..

1Dmark4와 코닥 프로백(핫셀 555ELD 디지털백) 비교

1Dmark4와 코닥 프로백(핫셀 555ELD 디지털백) 비교 그리고 콘탁스 ND... 이쯤에서 막포와 디지털백과 비교해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막포에서 묘한 필름 향기가 살짝 나기 때문에 이게 어디서 오는 향기인지는 몰라도... 비교해보면 확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이다. 따로 보면 사실 잘 모른다 ㅎㅎㅎㅎㅎ 먼저 핫셀블라드 555ELD와 코닥 프로백을 조합한 카메라로 찍은 길냥이다. 중형의 깊이가 느껴진다. 이번엔 막포 사진을 보자! 사진 사이즈가 네모인 것이 중형이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차이가 좀 느껴지시는지... 다음 사진은 빛이 들어와서 제대로 색과 콘트라스트가 표현되지 않았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느낌이다. 제대로 안찍힌 이 사진을 막포로 찍었다면 제대로 찍혔을 것이다. 꼭 제대로 찍힌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