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 편곡을 보며 늘 입을 따악~~ 벌린다. 소름끼치도록 멋지다. '불후의 명곡II' 편곡을 보며 입을 또 따악~~ 벌렸다. 그냥 소름 끼친다... 아이들이 나가수를 따라하는 것인지 편곡자들이 오버를 하는 것인지 몹시 억지스럽다. 처음에 아이돌 가수들의 떨림과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근데 이제 자신이 붙었나보다. 원곡을 망쳐 놓고 있다. 불후의 명곡II에 출연하는 가수들과 참여하는 편곡자들이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얼마나 내공이 센 사람들인지, 그런 그들이 편곡을 위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누구는 밥을 못 삼키기도 하고, 누구는 연습하다 목이 망가지기도 한다. 천하의 가수들이 말이다!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원곡에 손을 못대겠다고 하여 탈락한 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