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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T A55후속 소니 A77, Nikon D400은 ISO100,000

SONY DSLT A77 소니 DSLT 시리즈인 A55의 후속 기종으로 A77이 출시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확실한 사실로 전해지고 있는데... A77의 새로운 센서가 니콘 D400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네이밍은 D400이 아닐 수도 있지만 D300S의 후속에 적용된다는 얘기! SLRCLUB의 ID 군사잡지님의 게시글에 따르면 A77, 소니 최신형 센서가 이제 막 끝난 것으로 90퍼센트 추정! 그 예상 스펙이 매우 놀랍다. -> CES2011 공개된 정체불명의 목업, 소니 A700 후속 최소 2400만화소 ~ 최대 2500만 화소의 신개발 APS-C급 센서 (Sony DSLR trainer Michael Bubolo said... the APS-C sensor on the Sony camerawo..

라이카 M9과 칼 자이즈가 만났을 때 (Biogon *T 2.8/21mm ZM)

zm오늘은 좀 색다르게 렌즈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이즈, 자이스, 짜이즈라고도 하는... 칼 자이즈를 아십니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렌즈 브랜드이고 그 렌즈를 만들었던 회사 사장님 이름이기도 하죠... 자이즈 광학 현미경, 안경도 유명하죠? 카메라에 관심 없는 분도 반짝이는 예쁜 *T 표시를 본 적 있을겁니다. 바로 Carl Zeiss가 자랑하는 전설의 T*코팅기술로 유리 표면의 반사를 억제한 렌즈 알을 만드는 기술인데요... 요즘 자이즈이콘이란 상표권을 득한 일본 코시나가 과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카메라와 렌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ZM은 라이카 M마운트고요, ZK는 펜탁스 마운트, ZE는 캐논, ZF는 니콘, ZS는 M42 마운트입니다. 그리고 소니에서도 자이즈 렌즈들을 만날 수 ..

프라하의 인형과 족발

프라하 체코 최대의 경제·정치·문화의 중심도시 프라하...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시간이 남아서 얼른 프라하 시내로 갔다. 몰다우강과 라베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곳인데 블타바강이 시내를 끼고 흘러 아름답다. 꿈에서나 봤을 듯한 예쁜 건물들...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곳이다.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바로 카를교다. 독일황제 카를4세가 1357년에 건설한 중부유럽의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다리 위에서 마치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나 봤을 법한 마리오네트 인형을 조정하는 아저씨의 인상이 참 따뜻하다. 아름다운 건물들과 어울리는 바이올린 연주곡이 울려퍼지면 그야말로 19세기에 와있는 착각을 느낀다. 이 다리위에는 20개 정도의 조각상들이 있다. 난 이 곳을 '동화의 도시'라고 규정하고 싶다. 동화책을 읽..

나에겐 아이폰 최고의 어플과 최고의 게임, 딱 두개 추천

사실 아이폰 어플과 게임은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습니다. 하지만 딱 두개만 소개하겠습니다. 그것도 아주 객관적이지 않게... 제가 좋아하는 것만 마음대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남들은 어마어마한 어플과 게임을 시리즈로 올리고 있지만 저는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실제로 가장 유용한 어플 두개만 올리겠습니다. 얼마전 맥 앱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곳에서 좋은 어플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스케치북입니다. 아이패드에서 쓰던건데 스케치북 익스프레스입니다. 스케치북 프로는 유료인데 요건 무료입니다. 근데 이걸로도 충분히 그림 그리고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앗!!! 딱 두개만 소개한다고 했는데 ㅜㅜ 오늘 소개드릴건 요게 아니고요... 바로 에버노트(EVERNOTE)입니다. 맥에서 어플을 다..

다음뷰 글을 도둑 맞았습니다ㅜㅜ

집에 도둑이 들었다 다음뷰로 발행한 시크릿 가든 결말에 관한 글입니다. 2011/01/10 - [Kimpd's Story/문화 평론] - 시크릿 가든 결말,정말 유령이었단 말인가? 이 글과 똑같은 글이 야후 k포스트에서 인기가 좋더군요. 글 내용은 한 글자도 안바뀌고 똑같은 제 글입니다. 제 글은 새벽에 발행하여 묻히고 1000번 조회인데 퍼간 글은 10000번 조회네요 ㅜㅜ 이하 사진과 글 모두 똑같습니다. 그래도 사회 지도층으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로 아이디는 지웠습니다 ㅜㅜ 맥북 에어가 목적이었을까요? 실제로 다음뷰 글들이 여러 사이트 게시판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며칠 전에는 어떤 사이트에 다음뷰 베스트 글들이 엄청 실려있던 것이 발각되어 삭제 처리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로봇이 될 수 없었던 영재의 자살

로봇 공고출신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해서 천재라고 불리던 학생이 입학한지 1년만에 음독 자살했습니다. 19살 나이입니다. 경찰은 숨진 조군이 10일 오후 9시 30분쯤 친구에게 약을 먹고 죽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조군은 이번 학기에 일부 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았고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아이들을 만들고 있는건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론에 로봇 영재라고 주목 받았던 천재소년... 결국 로봇이 되지 못한 한 아이의 자살... 죽음으로 그가 평범함을 입증한 건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은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가지수 맞추면 갤럭시탭이 만오천원???

세븐프라이스 세븐 프라이스를 아십니까? 요즘 유행하는 경매 쇼핑 사이트입니다. 아 글쎄... 우리 회사 본부장 아줌마가 여기서 전기밥통을 몇백원에 샀대요 ㅋㅋㅋ 아마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니까 밥통에 입찰하는 분들이 적었었나봐요 ㅋ 무슨 사이트인가 봤더니만 (약간 사행성일 수도 있을까?) 남은 시간이 표시되고 입찰자가 없으면 마지막 입찰자가 가져가는 경매 방식과 동일하네요... 아슬아슬하게 눌러도 누군가가 계속 누르네요 ㅜㅜ 제가 가지고 싶은 소니 NEX5 더블렌즈 킷트가 2120원이네요... 근데 젊은 사람들 좋아하는건 거의 끝나질 않고 입찰하네요 ㅜㅜ 입찰하는데 칩을 쓰는건데요... 칩은 그냥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제품을 살 때 쓴 만큼 할인돼서 구입가능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보니 이 넥스5..

DSLR 카메라 소문에 암호가 있다!

소문의 코드 카메라 신제품 소문에는 등급과 암호가 있습니다. 이상한 영어 알파벳 2자와 한자릿수 숫자인데요... 예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하겠습니다. [FT5] GH2 용 배터리 그립(세로그립) 출시 임박! GH2를 동영상으로 쓸 때 1시간 이내로 배터리가 소모되어 배터리 그립이 필요했는데 이게 나온다는 기쁜 소식이네요... 앞에 붙은 FT5가 무엇일까요? 파나소닉, 올림푸스 등의 마운트를 FourThirds라고 합니다. 미러리스 작은 카메라들 있죠? 그걸 마이크로 포서즈, M 4/3 이라고도 하고요 그러니까 FT는 포서즈의 약자고 그 소문의 신빙성을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FT= FourThirds FT1=probably fake rumor (거의 추측성) FT2=rumor from unkown sour..

시크릿 가든 결말,정말 유령이었단 말인가?

시크릿가든 결말 이런 글은 안 쓰려고 했는데 넘 아쉽거나 아님 넘 재밌어서 한번 써봅니다. 아쉬운 것은 그냥 영혼이 바뀐 채로 끝나버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몸은 무엇이고 마음은 또 무엇인가? 그냥 처음 만나 악수하듯... 설레고 사랑스러운! 하지만 이건 너무 영화나 소설 같아서였을까요? 2회나 남겼으니 정리하기엔 긴 시간입니다. 작가는 또 일을 벌입니다. 클리쉐... 기억상실입니다. 늘 그랬듯 말도 안되고 비현실적인 상황을 작가는 위트와 유머로, 연기자들은 놀라우리만큼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설픔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2회나 남긴 상황에서 작가는 또 반전을 시도하네요... 더 이상 장난스럽게 꼬기에는 이제 시간이 없고 그냥 여운을 남기며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시크릿가든 작가의..

<2탄> 고양이 사진 찍으려면 터키로 가라!!!

고양이 사진 찍으려면 터키로 가라!!! 1탄의 인기에 힘입어 고양이 사진 2탄입니다. 터키에서 촬영 전 아침 일찍 슬쩍 혼자 빠져나가 주위를 둘러봅니다. 놀랍게도 이 사진 세장이 첫 사진부터 세번째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첫사진이 고양이고 그 사이에 아무 것도 찍을 것이 없었다는거죠... 그만큼 고양이가 많습니다. 동네 공원에 갔습니다... 여자 아이가 엄마를 부르며 고양이하고 놀다가자고 조릅니다, 그러던가 말든가... 고양이는 제 발밑에 있습니다. 아이가 제 자리로 왔습니다. 넘 예뻐서 얼른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비어있는 자리가 제자립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본체 만체합니다. 어머~~ 안놀아주네. 하고 갑니다. 떠나가면 또 돌아봅니다. 이것이 바로 고양입니다. 제 옛날 여친하고 똑같군요. 밀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