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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XZ-1 리뷰, 똑딱이계의 혁명

XZ-1 올림푸스 카메라의 약진이 새해부터 놀랍다. 새해 그 첫 신호탄을 발사한 것이 똑딱이계의 스타일리시한 신제품 XZ-1이다. E-P1이라는 놀라운 마이크로 포서드를 개발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도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 기술력을 똑딱이에 접목 시킨 XZ-1을 선보였다. 사실 말이 똑딱이지 기능을 보면 플래그십과 다름 없는 E-5의 거의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충전기가 따로 없는 점은 아쉬운데 USB를 통해 휴대폰 처럼 충전과 사진 전송이 동시에 가능한 것 같다. 올림푸스 뷰어2 다운로드 받기 화이트, 블랙 투톤은 정말 꺠끗하고 예쁘다. 점잖은 블랙 카메라도 꽤나 이쁘다. 전원을 켜면 아래와 같이 코가 튀어나온다. 렌즈 앞캡은 눌러서 끼우는 일반형과 달리 그냥 덮어끼우는 방식인데 코가 나오면 앞캡이..

세계최초 1:1 dslr Contax N Digital과 최신 1:1 NIKON D3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여러 기기들을 만져본 이유로 시행착오 하지 않으시게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1:1 DSLR 의 역사 콘탁스 ND - 세계최초 1:1 DSLR 캐논 1DS - EOS 마운트 최초 1:1 DSLR 코닥 14n - 니콘 F 마운트 최초 1:1 DSLR 코닥을 알고 1:1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SLR/C와 SLR/N, 1DS, 5D, D3 등등을 사용해보고 최근에서야 가격이 저렴해진 콘탁스 ND를 구했습니다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바디였지만 가격이 너무나도 높고 절대 떨어지지 않는 중고가격에 몇년을 기다렸습니다 먼저 콘탁스 ND의 스펙부터 말씀 드립니다

(이정도는)콘텐츠 시대에서 콘텍스트 시대로, 이제 콘텍스트가 왕이다

다매체 시대의 도래, 콘텐츠가 왕이었다. 한정적인 미디어 서비스 시대, 즉 원시적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가장 중요했던 가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과 형식이었다. 소리를 기반으로 한 언어라는 매개체로 시작하여 공간의 한계를 깨뜨린 전화의 발명,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녹음기, 그리고 녹화장비의 발명까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과 도구의 표준화였다. 신문, 방송, 통신 등 매체의 퀄리티는 활자를 찍어내는 빠른 인쇄기술과 전파 권역, 통화 품질 등에서 결정되었다. 이 시기에는 플랫폼이 왕이었다. 플랫폼의 퀄리티와 독점성으로 인한 양질의 콘텐츠 수급으로 대중매체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부각되었고 방송의 경우를 예로 들면 케이블 방송, 위성TV 등의 등장과 함께 이른바 다매체 시대가..

니콘 D3S의 오해와 진실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니콘의 괴물 d3 d3를 삼켜버린 괴물, d3s 니콘의 D3S와 라이카의 M9을 정면 대결시키려고 했으나 워낙에 다른 성질, 다른 특징의 바디이고 사용자 성향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있어 괜히 대박 욕만 먹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 순화된 사용기를 올립니다 남들처럼 카메라를 받거나 대여받아서 쓰는 것도 아닌데 욕까지 먹을 수는 없죠 ㅎㅎㅎ 물론 저처럼 순수한 의도로 올리시는 리뷰어가 많아져서 참 좋습니다 아마추어도 사용기를 올릴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계속 올리겠습니다 게다가 받은게 없으니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1인 미디어와 CCL은 무엇인가?

- 1인 미디어... 이제는 익숙한 말이다 오늘은 미디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다 미디어라는 것은 매체다 나와 내가 커뮤니케이션하는데 매체는 말이나 몸짓, 표정이다 결혼식에서 하객과 사회자의 매체는 결혼식장과 마이크, 오디오 시스템, 스크린 등이 되겠다 커뮤니케이션이 1:1 소통이 아니라 매스, 즉 대중에게 전파되는 것을 매스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줄여서 매스컴이라고도 한다 대중매체에는 방송이나 출판, 멀티미디어 등의 다양한 매체가 존재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매체, 즉 미디어를 대자본을 소유한 기업이나 권력을 쥐고 있던 지배계층이 꽉 쥐고 있었다 너무나도 꽉 쥐고 있어서 꽤 오랫동안 우리의 매체는 별 발전이 없었다 매체가 자유롭게 발전되기 위해서는 국가 권력이 움직여야 했었다 왜냐하면 공중을 위한 공중..

해외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만날 때...

음악을 플레이 해주세요... 낯선 이국 땅에서 그리운 어린 시절을 만나곤 합니다 그럴땐 먼 외국에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먼 옛날로 돌아갑니다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운 것일까? 대문 위 작은 정원에 피었던 나팔꽃을 프랑스에서 만났습니다 너무 너무 신고 싶었던 가난했던 시절의 나이키를 일본에서 만났습니다 서리 낀 유리창에 주먹으로 만들던 발자국을 미국에서 만났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에 뛰놀던 다람쥐를 영국에서 만났습니다 그렇게도 입고 싶었는데 늘 내 앞에서 자율화됐던 교복을 일본에서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구워주시던 모찌를..... 참 많이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면 모두 그리울 것을...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는 그리워지겠지요? 여행은... 잊고 살았던 내 어린 시절을 만나는 설렘입니다 손가락 꾸욱..

사진촬영용 장갑이 있다고???

Lowepro(로우프로) 촬영용 장갑 M 남대문에는 카메라 상점들이 즐비하게 위치해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충무로에도 있고요... 서울의 대표적 카메라 거리들인데 이 곳에 저의 단골집이 있었습니다. 단골 헤어샵이나 음식점은 헤어디자이너나 주방장이 가게를 옮기면 같이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성재라는 직원의 단골 고객중 충성도 높은 것이 접니다 얼마전 대광카메라라는 곳으로 샵을 옮겼습니다. 이제 어엿한 아저씨가 됐지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겨울에는 새파란 코흘리개였습니다. 항상 카메라를 사기 전에 인물 샷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이 친구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사실 인터넷 가격이 워낙 싸기 때문에 오프라인 샵들이 많이 어렵습니다. 전깃세, 가겟세, 직원 월급까지 모두 들어가는 샵하고 무점포 온라..

선우선 얼굴크기 논란 종결

선우선의 얼굴 크기가 화제다. 원근법을 무시한 작은 사이즈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선우선의 얼굴크기, 합성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KBS 드라마 ‘강력반’ 주연 배우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놀라운 얼굴크기는 네티즌에 의해 합성사진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선우선씨와 감독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을 한번 공개해본다. 여러분들의 사진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얼굴 크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펑 ㅜㅜ 여자 분들이라 얼굴 크기에 민감할 수 있어서요 ㅎㅎㅎ 심각하군... 선우선씨가 그런 얘길 했었다. 자신의 키가 작은데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내조의 여왕을 기억해보라) 키가 큰 것으로 인식되는 이유...! 그 비결을 물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키도 커보이고 쭉쭉 뻗은 것 처럼 시원스럽게..

CULTPD사진강좌#19. 똑딱이 사진 잘 찍는 법(올림푸스 XZ-1, 포토웍스 활용법)

똑딱이 사진을 찍다보니 역시 사진이 참 아쉽네요. 그래도 어떻게 찍으면 그나마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험했습니다. 1. 흔들리지 말자. 지형지물에 팔을 기대거나 한손을 카메라 밑으로 갖다대고 숨을 참으며 최대한 손떨림을 자제합니다. 초보자들의 가장 큰 실패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이전 강좌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그런데 똑딱이가 가볍다보니 오히려 무거운 카메라보다 더욱 더 떨리더군요. 한 손은 반드시 어디에? 라이카 쓰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하는 이상한 포즈입니다. 2. 노출을 -2. -3 정도 낮춰준다. 똑딱이는 RAW로 찍어도 후보정 관용도가 낮습니다. 비싼 카메라 일수록 후보정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싼 카메라일수록 후보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