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13

단원고 세월호 학생 아버지 어버이날, 생일 겹친 날 자살, 10년전 이혼 아들은 어머니와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학생의 아버지 권씨(58)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5월 8일 낮 12시 40분쯤 발견됐다.권씨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권모 군의 아버지다.권군의 아버지는 10년 전 이혼해서 권군은 어머니와 함께 살던 상황이었고 아버지는 홀로 살고 있었다고 한다.엄마에게 자식을 맡기고 혼자사는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화목하게 살던 가정에서 아들을 잃은 것보다 더 아팠을지도 모르겠다.자식에게 못해줬던 것이 더욱 아팠을 것이고 안타까웠을 것이다. 더욱 더 가슴을 아프게하는 것은 오늘 권씨가 세상을 떠난 날이 5월 8일 어버이날이라는 것이다.어버이날에 아들이 더 생각났을텐데 5월 8일은 또한 권씨의 생일이어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사진출처 : JT..

자살한 JYP 소속 가수 한나 음반활동 시절에

JYP 소속 가수였던 한나가 지난 1월, 그러니까 8달쯤 전에 자살을 했다는 것이 이제야 알려졌다.사실 자살 소식이 이제야 전해진 것을 듣고는 더욱 안타까웠다.얼마나 괴롭고 사람들을 안만나며 외롭게 살았으면 주위의 지인들조차 모르게 세상을 떠났는지정말 안타깝다.'한나는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하고 지난 1월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어머니가 발견했다고 한다. 한나는 실력파 보컬이었는데 개성있는 얼굴에 강한 캐릭터로 꽤 주목을 받았었는데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대중과 만났고이후에도 LOW, 럭셔리 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당대 유명한 휴대폰 스카이의 '같이 들을까?'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그때 누구냐는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히 컸었다. 결국 걸그룹들의 전성시대에서 음반활동이 어려워지고 영화 쪽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군대 내 잔혹행위, 충격적인 사망원인의 70%는

SBS / 23일 오후 11시최근들어 속속 드러나는 군대 내 잔혹행위의 실상과 그 원인을 분석한다. 지난 7월 31일, 군 인권센터의 긴급기자회견에서 잔인한 병영 내 구타 사망사건이 폭로되어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전의 군대 내 구타, 가혹행위 사고에 비해 그 빈도와 잔혹함이 극도로 심각했기 때문이다. 피해자인 28사단 소속 포병부대 의무대 병사인 故 윤 모 일병은 자대에 전입한 3월 초부터 사망한 4월6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선임병들의 심한 구타와 폭언,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6월 21일에는 강원도 고성의 22사단에서 임모 병장이 부대 내 왕따와 계급 열외 등을 이유로 동료병사들을 사살하고 무장 탈영, 자살 기도 후 체포됐다. 그로부터 두 달도 안 된 8월 초에는 같은 부대에 전입한 신병이 ..

윤일병 사망한 28사단 관심병사 2명 숨진채 발견

11일 밤 10시 25분쯤, 노량진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군인 두명이 나란히 목을 매고숨져있는 것이 발견됐다.충격을 주는 것은 이 두명의 병사가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발생한 육군 28사단 소속이라는 것. 도대체 28사단은 어떤 곳이길래 이런 끔찍한 일이 연이어 발생하는지 참담하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군관계자는 일단 동반자살로 보고 있는데28사단 소속 두 병사는 성도 같은 이씨에 계급도 같은 상병이다.두 사람은 동기 사이로 같은 부대 생활관에서 지냈고 주목할 점은 각각 a급과 b급 관심병사였다고 한다. 최근 탈영병 사건 2건도 모두 관심병사였기에 군 당국이 관심병사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냐는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떤 군인이 갑자기 심적인 스트레스와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하여 사건을 ..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 성상납 강요 증거부족 판결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의 유족이 소속사 대표에게 손해배상소송을 했었는데고 장자연씨를 폭행했다는 사실만 인정하여 일부 승소하고술접대와 성상납 부분은 강요 받았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박대준 부장판사)는 17일 장씨 유족이 장씨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승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유족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욕설을 하면서 장씨의 머리 부위를 손과 도구를 이용해 수차례 가격했다"고 하고"김씨는 이같은 폭행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도 책임을 회피했다"고 판시했다.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자살을 했다. 사건 이후 장자연씨가 김씨로부터 고통을 당한 끝에 자살했다는 내용의 '장자연 문건'이 폭로돼 온 사회에 ..

듀크 김지훈(투투) 사망..자살추정, 유재석이 좋아하는 투투의 노래

남성 듀오 듀크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eNEWS에서 보도했다.김지훈의 지인은 12일 eNEWS에 "김지훈이 오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고 한다. 최근 빚이 좀 있고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매우 안타깝다. 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투투로 활약하기도 했는데유재석이 좋아하는 노래 일과 이분의 일이 바로 투투의 노래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했고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인기를 끌었고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했다. 지난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하는 등 슬픔이 있었던 것 같다. 요즘 청소년들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유재석과 예능도 많이 했고김지훈의 예능감과 착한 성격은 매우 호감가는 모습이었..

미디어 2013.12.12

고 최진실의 매니저 사망, 배병수와 최진영, 조성민까지, 5명의 죽음

故 최진실의 전 매니저 박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27일 오마이뉴스는 고인의 측근 말을 빌어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였던 박모씨가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전 매니저 배병수 사망사건, 최진실 자살, 최진실 동생 최진영 자살, 최진실 남편 조성민 자살, 마지막 매니저 자살...최진실을 포함하여 최진실 측근 총 다섯명이 자살하거나 사망했다. 이것은 국내에서 놀라운 사건이 아니라,전 세계적으로 남을 사건이다. 고인들의 명예는 지켜져야하고 진실은 무엇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비디오로부터 시작된 저주라는 괴담도 돌고사주팔자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결국 진실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인간의 고뇌와 업보를 보여주는그야말로 영화보다 믿기 힘든 현실의 사..

여군대위 자살, 상관의 성관계 요구에 시달려

지난 16일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인근에서 자살한 오모(28·여) 대위가숨지기 10달 전부터 직속상관인 노모 소령(37)으로부터끊임없이 성관계 요구에 시달리다가 자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손인춘 의원은 24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오 대위의 유족이 자신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는데문자메시지에는 "작년 12월 그 부대에서 근무했고 일기와 유서내용에는 10개월 동안 언어폭력 성추행. 하룻밤만 자면 모든 게 해결되는데 하면서 매일 야간 근무시키고 아침 출근하면서 야간 근무 내용은 보지도 않고 서류를 던지고 약혼자가 있는 여장교가 어찌해야 할까요"라고 적혀 있었다. 사진= MBN 뉴스 캡처 문자는 또한 "함께 숙소를 사용하는 장교는 한방을 사용하면서 식사 한 ..

김종학PD 사망, 드라마 신의 때문인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을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 프로덕션. 그런데 김종학 프로덕션에는 정작 김종학 PD가 없다.태왕사신기 이후 김종학 PD는 김종학 프로덕션을 떠나야했고신의를 신의문화전문산업회사라는 이름으로 제작했다. 신의의 시청률 부진과 음원 문제 등으로 배임 등의 혐의,출국금지 명령까지 받았다. 그리고 경기도 분당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보도했다. 김PD는 방에 연탄불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김종학 PD는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 대작을 연출한대한민국의 스타 PD였으나 태왕사신기부터 신의 등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은 드라마가 모두 저조한 시청률, 제작비 문제로 말이 많았었다. 특히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피소돼 출국..

태권도 편파판정으로 자살한 관장의 유서, 억울한 경기 동영상, 문대성의 비판

눈물을 절대 흘리지 않는 사람이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가장 강력한 방법을 찾으라면 그것은 때리는 것도 아니고 슬픈 이야기로 감동시키는 것도 아니다. 사람이 가장 슬프고 힘들 때는 바로 억울할 때이다. 그 억울함때문에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람이 있다. 태권도 전문지인 '태권도조선'이 30일 유서전문을공개했는데 가족과 제자들에게 보낸 메시지가 안타깝다. 도대체 얼마나 편파판정이었기에 자살까지 간 것인지 경기 장면을 보자.전국체전 서울 선발 3차 핀급 결승전인데빨간 보호대를 한 선수가 전 모 관장의 선수이며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고6분 30초쯤 얼굴 강타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점수가 5:1로 벌어졌다. 그 직후부터 무자비하게 경고를 날린다. 태권도 룰을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이 봐도 심할 정도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