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중국 공항 현금 신고없이 밀반입 한국인 벌금 3억원

중국에 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과 또 중국에서 돈을 가지고 나오는 것은 신고가 필요하다.방송 제작때문에 중국과 일을 하려했으나 돈을 받는데 신고 없이 홍콩을 통해서 사람이 나보고 가져가라는 것이다. 합법적으로 받고 싶다고 했지만 신고하면 돈을 제대로 못받는 불리한 상황이 벌어져 일을 관뒀었던 상황이 있었다. 중국은 자본 유출을 방지하려고 개인의 현금 반출을 연간 5만 달러 이내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지만 현금 밀반출을 막기가 쉽지 않다. 돈을 몇억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 불안하고 불법이기때문에 안하겠다고 하자 안전하다고 홍콩을 통해서 그곳 사람이 돈을 받아서 빼주는 그런 스타일로 하자는 제안.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나 불법은 무조건 안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중국에서 한국으로 돈을 가지고 오는 것과..

아청법 합헌, 황순원의 소나기는 어떠한가?

아청법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헌재의 판결에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이유는 뻔하다. 남자들이 어린 여자 음란 동영상을 보고 싶어서 아니겠나?그렇다. 남자들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언제나 존재해왔고 또 미래에도 존재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다. 황순원 작가는 소나기에서 시냇가에 앉아있는 소녀의 목덜미를 묘하하고 또 비맞은 소녀의 젖은 옷을 그렸다.1996년 4월 5일 개봉한 영화 꽃잎 (A Petal)은 장선우 감독이 만든 작품인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을 그려 장선우 감독을 대한민국 대표 감독의 자리에 앉게했다. 그랬더니 나중에 고등어 총 쏘고 그래서 영화계가 휘청이는 대사건을 임은경과 함께 벌이게 됐던 것이다.아무튼 한류스타 이정현이 영화 꽃잎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

이부진 제주신라호텔 폐쇄결정, 오빠 이재용과는 달라

요즘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소식으로 골치가 너무 아팠는데 오늘 새로운 메르스 확진자 0명이라는 즐거운 소식이 나왔다.확진자의 완치를 기도하고 앞으로 전염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빌어본다. 이 상황에 기분 좋은 소식이 있다.통쾌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결단력이 놀랍다.처음 제주신라호텔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머물렀던 소식이 나자마자 호텔 신라는 발 빠르게 방역조치와 함께 즉각 예약 중단, 영업 중단, 그리고 폐쇄를 했다.몇일동안 호텔을 폐쇄하면 그 손실액이 얼마가 나겠나?하지만 이부진 사장은 이미 메르스 전염 가능성이 없다고 나왔지만 폐쇄를 결단했고 투숙객 전액 환불과 항공료 전액 환불, 전액 클레임 보상 등사태수습에 놀라운 결단력과 통큰 보상을 해주고 있다는 네티즌의 제보가 이어지고..

여자축구 국가대표 첫16강진출 황보람 남친 이두희 청혼과 엑소 찬열의 사전응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여자 축구계에 울려퍼졌다.황보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첫 16강 진출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첫 16강 진출, 16강행이 결정되면서 여자축구 대표팀은 눈물을 흘렸다.하지만 관중석에서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남자가 있었으니 황보람을 사랑하는 남자친구 이두희씨다.황보람 나이는 28살, 남친 이두희 씨는 31살, 정말 나이 차이도 딱 좋은 선남선녀다. 사진= FOOTBALLIST, 황보람 남친 이두희씨(첫 16강 진출) '2015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이 스페인을 꺾고 첫 16강 진출의 기쁨의 순간에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경기장에서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대한축구협회 SNS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

메르스부부 사망, 가족은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갑자기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80대 메르스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 참으로 비극적인 메르스 소식이다.메르스 부부 사망 소식인데 남편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고 36번 메르스 환자의 부인인 83세의 환자도 오늘 새벽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중 세상을 떠났다.80대 노부부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네티즌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는데 부인은 남편의 병간호를 위해 건양대병원 같은 병실에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이다.보통 사람들이 한날 한시에 떠납시다라는 약속을 가장 사랑할 때 하게 되는데 80대 노부부는 결국 함께 하늘나라로 가게 된 것이다.더욱 안타까운 것은 자녀를 포함해 가족들이 임종을 지킬 수 없었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부부 메르스 환자 두분의 ..

성남 메르스 자가격리자 담배심부름까지, 343에게 보낸 이재명 성남시장의 센스

메르스 사태와 더불어 인기가 폭발적으로 올라간 것은 박원순 시장인데 박원순 시장 인기는 원래 많았던 것이 급상승한 것이었던 반면이재명 시장의 인기는 거의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다.대선 후보자 지지율을 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예 없었던 사람이 등장할 정도로 현재 성남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잘하고 있다.특히 이재명 시장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예를 들어 나라에서 공무원이 비상시에 생필품이나 응급 구호품을 전달할 때대한적십자사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품목들을 보낸다. 사진 = 오마이뉴스 대한적십자사 생필품 지급 일단 메르스에 걸렸을지 모르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집에서 생활하는건데 마치 홍수가 났거나 태풍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보내는 것 같은 품목들이 보인다.대한적십자사 홍보실 관계자는 "메르스 같은..

독일 메르스 환자 첫사망, 접촉자 200여명, 한국사례 언급하며

독일 메르스 환자 첫 사망 소식, 독일 룬트 보건장관이 한국 사례 언급.체계적·협력적 질병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관리를 비극적이라 언급. 독일 메르스 환자는 그동안 3명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사망한 것이고 독일 메르스 환자 사망 이유는 폐 합병증이라고 밝혀졌다.독일 메르스 환자의 감염 경로는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다녀온 전력이 있고 나이는 65세 남성이다.독일 메르스 환자는 아부다비에서 가축시장을 둘러보다 감염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독일 룬트 보건장관은 지금까지 메르스 환자 19명이 사망한 한국을 언급하며 “한국의 사례는 메르스에 대한 체계적·협력적(coordinated) 질병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비극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헌데 놀라운 것은 독일 메르스 사..

대구 메르스 환자 회식에 목욕탕까지 역대급 공무원

메르스 환자 뉴스 중 역대급 메르스 환자가 대구에서 나왔다.대구 메르스 환자는 회식에 공중 목욕탕까지 갔으며 경로당에도 업무차 수차례 들렀다고 한다.더욱 놀라운 것은 대구 메르스 환자는 공무원이었다고 밝혀졌는데 대구 남구청에 근무한다고 보도됐다. 공무원이 모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는 없다.분명히 공무원도 사람이고 봉사활동과 올바른 생활을 강제할 수는 없다.하지만 적어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수많은 메르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호하려던 내가 이번엔 처음으로 참기가 좀 힘들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데 분명히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갔던 사람이다.헌데 국가에서 그렇게 강조했었는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던 사실을 보건당국에 신고하지도 않고 ..

부산 메르스 환자 사망, 빨라도 너무 빠르다!

부산 메르스 환자 81번 박모(61)씨가 어제 14일 오후 2시 13분에 숨졌다.부산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2차 감염자였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라고 부르는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을 병문안하러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되었다. 이후 6월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메르스 환자로 최초였고 부산시민은 이 환자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초기에 격리치료하면서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지만 갑자기 지난 13일부터 폐렴 증세가 악화되면서 너무 빠르게 사망한 것이다.8일 정도만에 숨진 것이니 너무 빠르다.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대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등과 협진을 통해 최선을 다해 치료했다고 알려졌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 1명 추가 감염, 인간의 양면성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이 추가 감염됐다는 소식이다.이제 삼성서울병원을 대하는 태도가 양쪽으로 갈리고 있다.환자를 위해 목숨을 거는 숭고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들에 대한 감사함의 입장.그리고 삼성서울병원의 관리와 확산에 대한 공포심의 입장. 사실 어느 한쪽이 옳고 어느 한쪽은 그러면 안된다고 밝히기가 어려운 부분이다.현재 대형병원들이나 일부 작은 병원에서조차 삼성서울병원 환자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걸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참 암담하다.삼성서울병원에 있다가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환자들도 옮길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물론 작은 병에 걸린 사람은 몰래 옮길 수도 있겠지만 병력을 감출 수 없는 환자들은 매우 힘든 상황이다.그들은 메르스 환자가 아닌데도 말이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또 입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