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독한 영화 리뷰 83

천우희 인스타그램에 여우주연상 포즈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무려 여우주연상을 차지한영화 '한공주'의 배우 천우희. 인스타그램에 아주 예쁜 포즈를 보였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훌륭한 연기를 펼쳤던한공주의 천우희. 청룡영화제에서 '변호인'의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받았고김영애가 여우조연상을 수상,임시완이 인기스타상까지 변호인의 날, 한공주의 날이었다. 천우희를 여우주연상에 올려준 청룡영화제 심사위원들께존경의 눈길을 보낸다.

집으로가는길 실제인물 장미정씨와 드디어 잡힌 주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진범이 사건발생 10년만에붙잡혔다. 영화 은 전도현의 재발견으로 화제가 됐었는데남편 역 고수와 감독 방은진이 만든 실화 바탕의 영화였다. 그 영화를 보면서 그 묘한 먹먹함과 답답함,블랙코미디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공감에서 오는 안타까움이 극도로 가슴 뛰는묘한 장르의 영화였다. 사건은 아주 단순하게 마약을 원석이라고 속여서 아이까지 있는주부에게 운반을 시켰는데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마약 소지, 운반 혐의로 체포되고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감옥 살이를 하는 이야기다. 400만원을 받고 운반을 해준 주부 장미정씨는 심지어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교도소까지 가게되어 2년 동안 옥살이를 한 것이다. 실제 장미정씨 사진 전도연의 연기가 기가 막히고 고수..

워킹걸 클라라 논란과 감독 사과, 3그룹이 만들어낸 성희롱

사람들은 당연히 클라라를 비난할 것이라 생각했다.왜냐하면 성인용품을 빌려다가 사용하여 신음소리를 녹음해왔다고대부분의 언론에서 보도하고 커뮤니케이션 했으니까. 헌데 좀 이상했다.클라라를 비난하기에는 너무 강도가 세고클라라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일을 하고또 워킹걸이란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길래 이런 인간이 할 수 있는노이즈마케팅의 범위를 벗어난 짓을 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도 나처럼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굉장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클라라의 성인용품 논란을 일으킨건 정범식 감독이 제작보고회에서말한 것이 발단이 됐는데 그 현장에서 클라라가 울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울지 않았어도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얘기다. 과연 사전에 협의된 노이즈 마..

드디어 공개된 이병헌 : 아놀드슈왈츠제네거와 이병헌의 터미네이터5, 묘한 케미가 느껴진다.

드디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트레일러가공개됐다.터미네이터5로도 불리우는 이 작품은 파라마운트 픽처스 제공인데특히 한국의 이병헌이 t-1000 악역으로 등장하여 화제다. 한국 팬들 냉담한 분위기지만 사실 할리우드에서는 스캔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할리우드의 스캔들은 늘 있는 것이고스캔들이 많을 수록 인기가 많다는 이상한 논리도 있고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도 스캔들로는 꽤나 유명한 사람이기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였고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르고아이까지 낳았다는 뉴스가 나왔었다.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55)가이혼 서류를 접수하기도 했었다. 그러니 스캔들로 치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에 이병헌은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일단 예고편만 봐서는 크게 구미가 당기지 않는데그래도 ..

나의 독재자, 왜 이런 영화는 흥행되면 안되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일성 대역을 맡은 무명의 3류 배우가 있었다. 영화 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영화는 필름느낌부터 주제와 소재, 배경까지그리고 배우들의 라인업까지 완전히 영화적이다. 요즘은 드라마적인 영화가 판치고얕은 재미와 뻔한 감동, 익숙한 스토리가 인기있는 저급한 사회지만영화라는 것이 꼭 드라마처럼, 예능처럼 가야하나? 는 영화만 가능한 설정이다.물론 방송이나 인터넷 동영상에서도 가능한 일이지만누구도 이런 소재와 주제에 접근하려 하지 않는다. 이미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을 건드릴 때 빨리 집중하고빨리 효과를 보기에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 새로운 시간에 대해서는아무도 관심을 가지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독재자 속에서 나는 어린시절 보았던 영화의 꿈을 보았다.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윤계상,고준희> 올해 가장 놀라운 영화 레드카펫, 오정세를 주목하라!!!

윤계상과 고준희가 그대로 배우처럼 보였다.아, 죄송!!! 대단히 실례지만난 탤런트와 배우와 연에인을 다 다른 직업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그만... 윤계상은 탤런트도 아니었고 그냥 가수 카테고리에 있었고고준희는 탤런트,그리고 오정세는 배우. 이게 뭔 차이가 있는걸까? 일단 레드카펫이란 영화를 강추한다.정말 까아아암짝 놀란 영화다. 윤계상, 고준희 라인업에 전혀 기대 안했고 또 시놉시스만 봐도 이건 그냥 3류 성인 에로에 로맨틱 코미디를 가미한그렇고 그런 상업용 영화라고 생각했다. 시작하자마자 심은하의 미술관 옆 동물원을 떠올리며그냥 쉽게 클리셰에 빠져들고그냥 통속적일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웃음이 계속 나는 코미디.오!!! 저질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섹시, 선정쪽 농담이 더럽지 않은3류 에로 영화찍는..

진품명품소녀 영화배우되다! 위안부 이야기, 귀향

여고생으로 예쁘게 생겨서묘한 매력을 풍겼던 진품명품녀가영화배우로 돌아왔다. 조정래 감독의 귀향이다.귀향은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 돌아오지 못한소녀들의 이야기다. 사진출처 : kbs 진품명품, 영화 귀향 현재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모으고 있고내년 광복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http://www.guihyang.com t01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그 곁에 머물고자, 되돌아오고자 하는 회귀본능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사를 간 前 주인 가족을 찾아 삼천리 길을 비바람 맞으며 찾아간 강아지의 경우처럼 한낱 미물도 이럴진대 인간이라면 그 마음이 오죽할까, 싶었습니다.언젠가 신문지상에서 읽은 유괴당한 일곱 살 소녀가 2년간 타지에서 구걸을 하다가 기억을 되살려 자신이 살던 집..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상영 취소 부산시장 요구 일파만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상영에 대한 다양한 논란이 펼쳐지고 있다.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는데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이기도 하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서 시장의 ‘상영 취소 요구’에도 불구하고 상영계획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부산시도 비공식적으로 상영 취소를 요청해왔기때문에 이 문제는 일파만파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왜냐하면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조직위원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영화 상영을 취소한다는 것은해외 토픽감이기 때문이다. 영화 다이빙벨 중 일단은 선정한 사람에 대한 신뢰문제도 나올 것이고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신뢰도와 정통성 문..

박찬욱의 아가씨, 공개 오디션 노출 수위 최고

박찬욱 감독이 2015년 크랭크인 예정인 새 영화의 주연 여배우를공개 오디션하는데 그 모집 요강이 화제다.레즈비언 역할을 소화해야하는노출 수위 최고에 이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 ○ 제 목 : 아가씨 ○ 제 작 사 : ㈜모호필름, ㈜용필름 ○ 감 독 : 박찬욱 ○ 장 르 : 시대물, 드라마 ○ 주연배우 : 미정 ○ 촬영일정 : 2015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오디션 배역은 주연 여배우 2인인데 철저하게 미성년자를금지하고 있다.심지어 생일이 5월 이후인 자는 지원이 불가하는 등미성년자를 뽑지 않겠다는 것으로노출 수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 오디션 배역 ○ 주연 여배우 2인 : 극중 나이 17세 ○ 조연 여배우 및 단역 : 극중 나이 17세 ~ 20세 □ 오디션 대상자 ○ 기성 혹은 신인 여배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