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독한 영화 리뷰 83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속편 John Wick2 제작된다!

영화 존 윅 속편이 제작된다.John Wick2 제작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이뤄지다니 ㅎ존 윅은 참 논란이 있을만한 호불호 극명한 그냥 단순 액션 영화다. 액션을 액션으로 즐기는 사람에겐 재미있는 영화고영화에서 뭔가를 얻고 느끼려는 사람에겐 쓰레기 같은 영화라판단될 수 있다. 난 그냥 재밌게 봤다.물론 존 윅의 경우는 세줄로 요약하면 정말 형편없는 시나리오다.혹자는 이렇게 말한다.개 죽였다가 개 죽음 당하는 황당한 영화 ㅋㅋㅋ 사랑하는 개를 죽이다니,사랑하는 여자와 사랑하는 개를 잃으니살인병기인 키아누 리브스는 뭔 짓을 할지 모르는 상황.가장 뻔한 스토리지만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은 볼만 했다. 살이 좀 많이 찌고 옛날 모습은 온데 간데 없지만그래도 킬러를 죽이는 킬러로 쉬는 타임을 연기하기에는..

7번방의 기적 박신혜 출연료의 30배가 넘는 류승룡 출연료 인센티브 포함하면

1200여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씨엘엔터테인먼트가 7번방의 선물 제작사 화인웍스를 상대로 낸 60억원대배당금 청구 소송에서 화인웍스가 씨엘에 46억원을 지급하라는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나왔다. 2013년 1월 개봉된 '7번방의 선물'은 총관객 1200만명에 총매출 914억원이라는 대단한 흥행성적을 거뒀고화인웍스는 공동투자사로부터 제작사 몫으로 134억여원을 분배 받았다. 법원이 지급하라고 한 46억원은 화인웍스가 받은 배당금 중 감독 및 배우 인센티브를 제외한 92억1000여만원의 50%다. 이 과정에서 감독과 배우의 출연료, 인센티브가 자연스럽게 공개되었다.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인기배우지만박신혜는 7번방의 기적에서 그리 긴시간 출연한 것은 아니고단돈 3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왜 5년동안 개봉 못했는지 알겠다

영화 어느날 목소리를 잃어버린 천재 테너의실화라고 해서 너무 감동을 기대했나보다.처음부터 마치 KBS1TV 명곡의 고향을 찾아서 같은다큐멘터리보다 지루함을 느꼈다. 해외 로케 촬영도 많고멋진 곳에서 촬영을 많이 했고또 유지태가 1년간 성악 공부를 해서입모양과 목젖 떨림까지 세세하게 노력했다는데 모든 노력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 단 하나는재미가 없다. 물론 모든 영화가 재밌어야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텐션이나 공감이 있어야하는데더테너 리리코 스핀토. 전반부 너무 길고사족이 너무 많다. 유지태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개봉하는데 5년이 걸렸고너무나도 오래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는데 왜 5년이나 개봉을 못했는지에 대한이해까지 된다. 차라리 목소리를 잃어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서이겨내는 과정에 더 집중했으면 어..

20인 1역의 뷰티인사이드 감독은 백종열 글씨체를 만든 사람이었다

영화 는 수많은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으로화제가 됐다.20명이 1인 역을 한다고 해서 그것 역시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내용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와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는 이미 해외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를 석권하고 클리오 국제 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인텔&도시바 합작'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가 원작이다. 한국판에서는 주인공 이름이 우진인데계속 바뀌는 우진 역에는 배우 이동욱, 이진욱, 김주혁,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김민재, 서강준, 김희원, 고아성, 이승찬, 유연성, 우에노 주리 등이 캐스팅되..

허지웅 국제시장에 대해 토나오는 영화라고 한적 없는 증거 3가지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과격한 트윗을 해서무슨 일이 벌어졌나 깜짝 놀랐네. 그 내용들을 보면 허지웅 @ozzyzzz · 23시간 23시간 전여긴 여태. 정리. "전남홍어라서"라는 지적엔 외가인 광주에서 태어나 2년밖에 살지 않았기에 니들 임의의 그 알량한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음을 밝힌다. 하지만 근현대사 내내 실제 인종혐오로 기능한 지역차별을 감안할때 광주를 고향이라 부르는 게 기쁘다.답글 0개 리트윗 157개 관심글 101개 답글하기 리트윗157 관심글 담기101더 보기 허지웅 @ozzyzzz · 12월 27일홍어 좌빨 전라도 차별 운운하는 놈들을 주변에 두면 안된다. 이런 식의 배제와 혐오욕망을 입밖에 꺼내는 게 얼마나 창피하고 끔찍한 짓인지 공동체의 강제가 필요하다. 일베테러나 서북청년단 ..

영화 <우리는썰매를탄다> (김경만 감독) 2014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선정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가 매 분기 뽑은 청소년을 위한좋은 영상물 11편 중 올해 가장 훌륭한 영상물 3편을 장르별로선정, '2014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시상식이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센텀지구내 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다큐멘터리 영화 김경만 감독 작품이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극영화 부문은 , 애니메이션 부문은 가각각 선정됐다. 장애인 스포츠인 아이스슬레지하키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의 김경만 감독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들에 흥행도 밀리고 관심도 밀리지만, 따뜻하고 행복하고 착한 소재를 담은 아름다운 영화들도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영화를 계속 만들 작정이다. 힘들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오늘 수상을 계기로 자극적인 것에 현혹되지..

지상최대의 노이즈마케팅 영화 '디 인터뷰' 기습 개봉, 700억 날릴뻔한 위기를 기회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디 인터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공개됐다. 우선 디 인터뷰라는 영화가 전세계에 큰 사건을 일으킨 것 자체가코미디였다. 사건의 발단은인터뷰라는 영화의 시사회가 취소됐다는 것인데GOP라는 테러단체로부터 극장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그 이유였다. 원래 뉴욕 랜드마크 선샤인 시네마라는 곳에서시사회를 하기로 했었는데 돌연 시사회를 취소했다.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소니픽처스를 해킹하여'9·11 사태'까지 언급하며 상영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한다.미국은 911이라는 말만 들어도 패닉이기에어차피 개봉을 해도 관객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찾아오지 않을거란 생각도있는 것 같다. 소니에 올라온 메시지 소니 픽처스가 일단 개봉을 하지 않겠다는..

영화 쎄시봉 실존인물을 피하고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든 이유

영화 쎄시봉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추억과 감성, 향수 마케팅은 언제나 기본은 했으며건축학개론의 첫사랑에 대한 성공도 역시 옛날 첫사랑에 대한설렘으로 성공한 영화다. 그래서 대박 예감을 갖게 하는 쎄시봉.이미 검증된 추억 향수 마케팅의 대표가 쎄시봉이고소재로서 일단은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tvN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았던정우가 얼굴을 드러내며 이전 1994에서 보여준 향수 마케팅을 그대로 이어가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진구가 맡은 이장희, 김인권이 맡은 조영남. 그런데 주인공 정우는 쎄시봉의 오근태라는 역할인데오근태는 들어본 적이 없다. 누구지? 오근태라는 인물은 실존인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존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성격은 전혀 다른 사람일 것으로보인다. 왜냐하면 향수에 젖게 하는 노..

김정은 소재 영화 <인터뷰> 개봉취소, 노이즈 마케팅인가? 예고편 마지막 버전

놀라운 일이 영화계에 벌어졌다.인터뷰라는 영화의 시사회가 취소됐다는 것인데GOP라는 테러단체로부터 극장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그 이유다. 인터뷰라는 영화는 코미디 영화로그 소재가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이다.원래 뉴욕 랜드마크 선샤인 시네마라는 곳에서시사회를 하기로 했었는데 돌연 시사회를 취소했다.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소니픽처스를 해킹하여'9·11 사태'까지 언급하며 상영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한다.미국은 911이라는 말만 들어도 패닉이기에어차피 개봉을 해도 관객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찾아오지 않을거란 생각도있는 것 같다. 소니에 올라온 메시지 한편 이것이 노이즈 마케팅인가에 대한 네티즌 의견도 있고또 한국에서 상영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그리고 어찌됐든 영화..

2014 영등위 선정 올해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3편 선정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올해 11편의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을 선정했다.주제 및 완성도, 재미와 감동, 교육적, 예술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 1편씩 선정했다. 극영화 부문 '거인'다큐멘터리 부문 '우리는 썰매를 탄다'애니메이션 부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부문별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부산 센텀지구 시청자미디어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