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독한 영화 리뷰 78

탕웨이, 영화 색계의 실제인물과 시절인연 출연고사 오수파때문?

최근 한국감독 김태용과 결혼한 배우 탕웨이가 특별한 일로화제가 됐다.바로 매국노에게 복수를 해야하는 사명감과 여자로서 사랑하는 마음의 갈등을 그린명작 색계 관련 소식이다.탕웨이는 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으며 섹시 스타로,또 내면 연기의 숨막힘으로 박수를 받았다. 영화 ‘색계’에서 탕웨이가 연기한 실제 인물이 있는지 몰랐는데정핑루라는 실제인물이 있었다고 한다.색계 실제 주인공 정핑루의 사진을 피아오루어무 색계 감독이 웨이보를 통해공개했다. 그런데...!!! 정말 흡사하다.분위기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얼굴의 윤곽까지도놀랄 정도로 닮았다. 영화 '색, 계'에서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감독 피아오루어무(朴若木)는 지난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 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탕웨이가 ..

진중권, 영화 명량 졸작, 제2의 디워 논쟁?

진중권 교수가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논쟁 이후'명량'을 향해 진격의 발언을 트위했다. 진중권 교수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보면'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 라는 과격한 내용이다. 과격한 논쟁의 시작은 사실 영화 명량에 대해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논쟁이 극대화되고 있고아울러 애국심 마케팅이 디워 논쟁을 닮아 있다. 또 개봉 극장 수와 홍보로 밀어붙이는 대기업식 문화 발명(?)이가져온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작이 그냥 놔두기엔 자존심 상하는 까닭일 수도 있다. 네티즌의 의견 역시 첨예하다.'디워와 비교할 수 없는 재밌는 영화다'라는 의견과민감한 사안을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속이 시원하다는 의견이..

영화 명량 역대최고 호불호 기록! 오프닝 기록에 이어 이틀째 100만돌파

영화 명량이 기염을 토했네.관객수 첫날 68만명이라니... 우리나라 인구가 몇명이라고 68만명, 헐!!! 이것은 또 묘한 느낌이 하나 있다.입소문이 아니라는거다.얼마나 사전 홍보를 많이 하고 돈을 많이 썼고 배우들이 자신의 고향 프로그램에 출연, 또는 싫은 프로그램에 억지로 출연하면서 홍보했는가,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극장에 걸렸는가겠지... 뭐 결국 모든 것이 돈으로 귀결되는 것이 첫 오프닝 관객수다. 물론 그 정도로 홍보비용을 많이 썼다는 것은순수 제작비 역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의미하니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대박 예감일 경우도 참 많다. 그리고 이틀 째!!!7월 31일 오후 1시 3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3일 째에 100만을 넘었는데 명량은 이틀만에 100만..

대한민국을 외칠 수 밖에 없었던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김경만 감독]

장애인 썰매하키, 아이스슬레지하키 영화 (김경만 감독)저도 모르게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고 골이 들어가면 "골~~~ 골!!!"하면서 날뛰었습니다. 사실 그들을 응원하는 아무도 없었기에전 목놓아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 어떻게 대한민국 응원을 안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관심 없는...아이스슬레지하키라고 부르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여당이 있으면 야당도 있어야하고남자가 있으면 여자도 있어야합니다.마찬가지로 올림픽이 있으면 패럴림픽도 있어야합니다. 세계는 그렇게 밸런스를 유지하며 발전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를 응원하고,비인기 종목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며소외된 이웃을 응원합니다. 최초 아이스슬레지하키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응원..

우리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노르웨이에서...우리는 썰매를 탄다

노르웨이...비록 경기장과 호텔만 왔다 갔다하고 있지만지금 이 순간.내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느낍니다. 왜? 어제 귀염둥이 조병석 선수와 인터뷰를 하다가행복에 대해 물었습니다. 행복... 글쎼요...행복이요?행복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반신 마비라고 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건편견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생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2분쯤 지나고 조병석 선수가 말했습니다.아!!!! 생각해보니까 지금 행복하네요... 행복! 총각!!! 박상현!!!구수한 사투리의 그는 느릿 느릿 입담꾼입니다.그는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재밌어유...슬레지하키하면 즐겁지, 즐겁지 않으면 이 고생을 하겠슈? 지금 이 순간!지금... 행복한 순간...그건 언제일까요? ..

'플립(Flipped)'같은 영화를 만날 수 있을까?

롭 라이너 감독.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버킷 리스트', '스탠바이미' 등을 만들었던 감독의 작품이다. 우리는 이런 영화를 만날 수 있을까? 2010년 만들어진 영화지만 우린 만날 수 없다. 물론 이유는 '사람들이 돈 내고 봐야 할' 영화가 아니라는 판단을 사업적으로 내린 업자들 때문이다. 그런데 꽤 놀라운 사실이 있다. 한국 영화계에서 비즈니스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영화이지만... 모든 포털 사이트에서 최고의 호평과 점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좋다는 것과 성공한다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다양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우리는 플립처럼 아름다운 영화를 볼 수 있을까? 혹은 만들 수 있을까? 단지 예쁜 아이들의 성장통이 아니라 지독히 현실적이며 디테일..

영화 페스티발, 아!!!!! 규제여! 소수여!

영화 페스티발,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심혜진, 성동일 주연의 판타지. 여고생 백진희, 인형을 사랑하는 오뎅장수 류승범, 한복집 심혜진과 철물점 성동일, 컴플렉스로 확대수술을 하는 경찰 신하균, 춤을 추는 고교교사 오달수, 영어강사 엄지원... 난 이 영화를 보고 이해영 감독을 대한민국 최고가 될 영화감독으로 지목한다. 이감독의 첫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고 참 대단한 사람이 한국에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 느끼고 완전히 확신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찬재 아티스트가 될 거장인데 문화적으로 다양성이 없는 한국에 태어나 참 고생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이 고생을 즐기는 것 같다. 성에 관해 이야기하면 대걸레 자루를 부러뜨려 피가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스릴러를 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심장이 춥고 온몸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지독히도 잔인한 장면보다 더 잔인한 것은 우리 인간들이며 강간하고 폭력을 일삼는 더러운 인간들보다 더 더러운 인간은 그것을 바라보고 피하는 우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보통의 경우. 불쌍한 주인공이 복수를 할 때 통쾌해야 하는데 불편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내가 난도질 당하는 착각을 느끼는 그런 잔혹함을 느껴봅니다. 난 세상에, 이웃에 얼마나 친절한 사람인가? 한번쯤은 내 목이 잘리는 대리 고통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철수 감독을 우리는 기억해야겠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열광한 그는 누구일까요? 처음 듣는 이름이라 찾아봤더니 전무후무한 필모그래피!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이었습니다.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