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마카디마아 땅콩 사건은참 독특한 것이 있다.보통의 비행기는 1등석 다음이 비즈니스, 그 다음이 이코노미.이런 순서로 혹은 2층에 1등석 따로.. 뭐 이런 경우가 많은데 조현아 전 부사장이 탔던 비행기는비즈니스가 2층에 있고 1층에 1등석과 이코노미가 붙어있는구조의 비행기였다. 그래서 일등석과 이코노미 사이에는 커튼이 가려져있는 상태라서조현아 전 부사장의 소리를 이코노미 승객들이전부 들을 수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일등석에 타고 있던 승객도 목격담을 내놓았는데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고성을 지르고 매뉴얼 파일을 던졌다고 증언했다고 보도됐다.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의 바로 앞자리 일등석에 앉았던 박모(32·여) 여인이 서울 서부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