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개인 비행기도 아닌데 맥주 안주 등으로 제공하는견과류를 봉지째 서비스했다는 이유로 JFK 공항에서 이륙 절차에 이미 들어간 항공기를 되돌리고객실 사무장을 내리게 만든 것에 대해 논란이 일파만파다. 물론 조현아 부사장 입장에서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기를 바랐겠고 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행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또한 본인이 대한항공 부사장이니까 변명하는 것도 참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왜 이토록 네티즌과 대부분의 국민이 분노하는가?국민들이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3세 조현아 부사장을 시기, 질투하는 것일까? 너무 어려워지니까 쉽게 얘기해보자.일단 대부분의 대중은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한다.그래서 봉지째 땅콩을 주는 것에 익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