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90

MBOX 외장하드 DS-5000DUAL USB3.0 도킹 스테이션 리뷰

MBOX에서 나온 외장하드 도킹스테이션MBOX DS-5000DUAL USB3.0 DOCKING STATION WITH CLONE 두개의 하드를 동시에 쓸 수 있는데각각 하드로 잡힌다.두개를 묶거나 백업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없다.요건 좀 더 비싼걸 사야함. 각각 따로 하드로 잡히고현존 최고용량인 각각 4테라바이트, 총 8TB까지 사용가능하다.자꾸 강조하지만 8테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4테라 두개의 하드로 사용하는 것이다. 맥에서도 아주 잘 돌아가고 윈도우 8에서도 잘 된다.플러그 앤 플레이로 그냥 꽂으면 된다. 3.5인치도 되지만 2.5인치나 SSD SATA까지 가능하다. 가격이 3만2천원 정도하는데 가격대비 매우 훌륭하다. 그리고 원터치로 앞의 하드가 뒤의 하드로 복제가 된다.복제=..

리뷰 2013.10.26

보스 BOSE AE2w 블루투스 헤드폰 리뷰

보스 BOSE AE2w 블루투스 헤드폰 리뷰 디지털 시대, 우리는 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카메라 충전에 휴대폰 충전, 그리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이것이 기본이고 노트북이나 패블릿 등이 있다면 더욱 늘어난다. 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특히 현장에서 헤드폰을 사용해야하는 경우,헤드폰 연결 선은 정말 괴롭게 만든다.선에 걸려서 헤드폰이 벗겨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몇가지 블루투스 헤드폰을 써봤지만저가형은 아예 음질 자체가 매우 떨어지고가장 짜증나는 것은 음이 끊어지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중간에 끊기는 것도 문제지만 시작할 때 반응 시작이 느린 것도 가장 큰 단점이될 것이다. 보스는 닥터드레에 비하면 한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지만더 전통적이고 믿을만한 오디오 계의 저명한 ..

리뷰 2013.10.15

메모리 포맷이 필요없는 트랙샷 F1 사용기

트랙샷 F1. 몇일 사용해본 결과 꽤 편하다. 오래 사용해봐야 실제 사용기가 나오겠지만 우선 에누리닷컴 체험단 리뷰 날짜가 있으니급한대로 느낌을 서술해본다. 기계 만듦새와 디테일, 매우 만족스럽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녹화 오류와 주기적 포맷이 필요없다는 것.포맷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무진장 귀찮은 일이다.포맷이 필요없는 시스템은 특허를 받은 기술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메모리 수명이 기존 블랙박스보다 2-3배 길어졌다고 한다.이 부분은 오랫동안 사용해봐야 알기때문에 나중에 추가 포스팅하기로 하고... 우선 넓은 터치식 액정으로 조작하고 영상을 바로 모니터할 수 있기 때문에상당히 편하다.동영상으로 터치하는 모습을 보자. 여기서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다.원래 모든 블랙박스가 발열이 굉장..

수동렌즈를 위한 최고의 미러리스, 올림푸스 E-P5 사용기

올림푸스 E-P5는 놀라운 카메라다.자잘한 장점은 다른 블로그에서 검색해보시고여기서는 정말 중요한 특장점만 공유하기로 한다. 다만, 특정인에게 극도의 뽐뿌가 예상되기에조심하시기 바란다. 블랙이 좋았지만모두들 실버가 갑이라는 소문에 얇은 귀로 실버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고유의 실버 색이 아니라 아쉬웠지만그래도 블랙보다 섹시한 것 같다. 1610만 화소의 미러리스 카메라이고 우선 특장점을 살펴보면...세계최초로 미러리스 카메라에 1/8000초 기계식 셔터를 탑재했다. 안을 들여다보면 셔터막이 보인다.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와 바로 연결하여편하게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도 쓸 수 있고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어플에서 조리개, 셔속, ISO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두번째 장점은5축 손떨..

올림푸스 PEN E-P5 개봉기 및 미러리스 반격의 시작

처음 미러리스는 카메라계를 발칵 뒤집어놓을줄 알았다.그도 그럴 것이작은 사이즈에 좋은 화질...그것이 혁명일 것이라 예상했지만최초 저돌적인 모습과 달리 뒷심이 부족했다. DSLR로 다시 돌아가는 양상, 또는 그래프가 더 올라가지 않는한계에 부딪힌다. 미러리스를 선도했던 파나소닉, 그리고 올림푸스.이 두 회사의 도전은 가상했지만역시 마케팅에서 캐논과 니콘을 따라갈 수 없었으며후발주자인 소니가 NEX 시리즈를 내놓고후지필름, 펜탁스, 라이카, 리코, 이제 캐논과 니콘까지 모두 작은 카메라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은 카메라는 미러리스라는 의미가 이제 없어졌다.APS-C 심장을 가진 똑딱이부터 풀프레임을 담은 RX1까지미러리스 시장은 정착되기도 전에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겨우 특장점을 쥐고 놓지 않는 것이파나소..

소니 RX1R, RX1, RX100II, NEX7, GR 대비교

최근 카메라에 관심있는 유저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카메라가있다면 아마 RX1R과 RX100II일겁니다. 거기에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와 리코 GR까지 함께 보면아마 카메라 얼리어답터의 현 관심 종목은 모두 비교가 되리라봅니다. 우선 RX1R과 RX100II가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하고 워낙 쩅하게 나왔다고해서모든 사진을 샤픈 극대화했습니다.극대화하고도 다른지 보려고 했고요.나중에 샤픈과 후보정 없는 비교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선 RX1입니다. 쩅하고 피사계 심도 얕고좋네요... 이거 보다 더 쨍하다는 RX1R은 어느 정도일까요? 좀 다른가요?실제로 좀 더 쨍하고 사진이 반듯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전 감성적으로는 RX1이 살짝 더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선예도 강한 것을 좋아하면 무조건 RX1R입니다. ..

화제의 똑딱이 리코GR 리뷰#2. 박스 개봉기

하도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 쉽지 않은똑딱이 같이 생긴 APS-C 카메라, 리코 GR.어렵사리 수소문하여 강남 이매진에서 구입했다. 예판 사은품 레드 링은 없지만레드 스트랩은 겨우 구했다. 국내 최초, 차량 안에서 개봉기를 올려본다.차도 막혔지만, 집에 까지 가는 동안을 참을 수가 없어서... 하지만 운전 중 개봉기를 쓰는 것은 음주운전 보다 더 위험한 일이므로차가 안막히는 상황에서는 절대 따라하시면 안된다. 리코가 펜탁스 정품이 됐네요.이게 많이 헷갈리는데요.잠깐 정리해보면 호야가 펜탁스를 먹었죠?근데 리코가 호야로부터 펜탁스를 인수하고펜탁스 리코 이미징 주식회사가 됐는데요.그러다가 리코가 다시 독립적으로 리코 이미징 주식회사로 바뀌었죠.그리고... 요렇게 대박 리코 카메라가 등장하죠. 사견으로 리코 카..

펜탁스 MX-1 리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사진

펜탁스 MX-1 잠깐 사용기 펜탁스에서 MX-1이라는 똑딱이 카메라를 출시했다.펜탁스의 대표 필름 카메라, 그 옛날 MX의 디자인을 현대화시킨 콤팩트 카메라다. PENTAX MX는 요렇게 생겼다. 펜탁스 MX-1은 요렇게 생겼고... 느낌은 비슷한데 앤틱한 느낌은 가져오질 못했다.후지필름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머리 모양이 없기 때문에필카 느낌이 거의 없다는 것. 하지만 그 옛날 MX를 썼던 사람에게는 로고체만 봐도 가슴이 뛰는 그리움을 회상할 수 있겠다. 본체 위, 아래 커버는 필름 카메라 MX와 동일한 금속 재질이며 색깔도 똑같이 블랙과 실버, 2가지로 출시됐다. 펜탁스 MX-1의 본체 크기는 122 x 61 x 51mm, 무게는 391g으로잡았을 때 크고 무거운 수준이다.재질 때문인지 동급..

CULTPD사진강좌#39. 카메라와 렌즈, 이종교배를 하는 이유는? (파나소닉 gh2, 라이카, 마이크로 포서드)

gh2로 설명하겠습니다.이종교배라는 것은 어댑터를 사용하여 마이크로 포서드 외의 다른 마운트 렌즈들을 쓰는 일입니다 ^^ 먼저 회오리 빛망울로 유명한 라이카 올드렌즈, summarit 50mm f1.5 렌즈입니다. 이 아름다운 핸드메이드 올드 렌즈를 gh2에 어댑터를 통해 장착해보겠습니다. 마이크로포서드 -> 라이카 m마운트 변환 어댑터입니다. gh2의 모습이 완전 앤틱하고 멋지게 변하죠? 올드렌즈답게 이미지는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조리개를 조이면 쨍한 이미지가 나옵니다. 요즘 소프트한 이미지를 상당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프트에 중독되면 쨍한 이미지가 환상을 깨고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맛을 꺼리게 됩니다... 소프트함이 느껴지시나요? 그 소프트함이 몽환적인 느낌과 부드러움을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