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늘로서 그 끝을 맞을까요? 오늘밤 10시 55분, 드디어 MBC스페셜이라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는군요. 근데 왜 이리도 씁쓸할까요? 타블로가 스탠퍼드대를 나왔는가. 아닌가가 그렇게 중요한가에 대해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자세하게 악플러가 아니라는 분이 설명을 해주셨더군요. 학력위조는 MC몽의 병역 기피와 함께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고 자극적이었습니다. 올바른 길을 걸어가는, 국가의 의무를 다하는 정직한 젊은이들에게 거짓과 위조로 성공하는 사례를 남기면 안된다는 기치아래 모였고 뜨겁게 싸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MBC스페셜은 몇 안남은 MBC의 좋은 프로그램이고 의미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데 이런 현상을 2회에 걸쳐서 방송해야만 하는걸까요? 그게 너무 가슴 아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