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이란 말이 계속 등장한다.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김모(18)군이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이슬람국가(IS)’에 자발적으로 가담하려 한 정황이속속 밝혀져서 충격을 줬다. 김군은 초등학교 이후 정규교육을 받지 않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를 꿈꿨다는 것이 수사결과의 내용이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군의 PC와 SNS, 통화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김군이 터키 여행 전 IS와 이슬람교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정황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8일 터키로 출국하기 전날 페이스북의 ‘IS에 가입해라(Join Islamic State)’ 페이지에 ‘IS에 가입하고 싶다’ ‘난 이 나라와 가족을 떠나고 싶다.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