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강호 김혜수, 영화감독 박찬욱 김기덕, 소설가 박범신 등 문화예술인 594명이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1일 공동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유가족 응원 메시지를 들고 대통령에게 보내는 통첩을 지지했다.문학계와 영화계, 미술계, 음악계의 유명인들이 이렇게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시행령안을 폐기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사람들은 전쟁을 방불케하는 물대포 쏘는 모습에 이것이 일부 보상금을 더 받으려는 유가족이나 그들을 조종하는 빨갱이들이 국가 전복을 위해 집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언론에서 제대로 보고 듣지 못하며 단편적인 소식만 접하는 대중은 세월호에 이미 관심을 잃었고 진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29 재보선 선거결과를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