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84

호텔킹 26회 이동욱 이다해 베드신이 시청률에 미친 영향

MBC 드라마 `호텔킹` 26회.아모네(이다해)와 차재완(이동욱)이 사랑을 확인하는베드씬을 선보였다. "우리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아무 일 없는 사람처럼 그래보자" 이다해는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받을 사랑이 정해져있다. 여러 사람한테 못 받은 사랑은 한 사람한테 받고, 어릴 때 못 받은 사랑은 나이가 들어서 받을 수 있다""엄마로 누이로 애인으로 끝까지 옆에 같이 있겠다" 심금을 울리는 대사 후에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호텔킹의 이동욱과 이다해의 노출과 베드신은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6회는 11.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25회 방송분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률, 개과천선과 골든크로스 비교와 드라마의 욕설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2%를 기록,전날 12.4% 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극본에 있어서는 훨씬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되는 MBC '개과천선'은 10.2%,드라마의 긴장감과 흐름은 훨씬 긴장감 넘치는 KBS2 '골든크로스'는 7.6%로 시청률 최하위다. 오버 설정과 싼티나는 대사들,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쌍욕과 쌍욕을 패러디한 말들이 가득한'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인기 있는 이유는 뭘까? 싼티나는 설정과 저급한 대사들이 대본의 완성도는 떨어지게 만들지만오히려 현실감 있는 언어로 공감을 얻는 부분이 있다.이승기의 옘병은 유행어가 되어 중학생들도 지나가면서 옘병, 옘병한다.드라마는 이렇게 ..

감격시대 시청률 최고기록 갱신, 쓰리데이즈 맹추격

지난 13일 밤 감격시대 시청률이 자체 최고시청률 12.6%를 기록했다.동시간대 1위인 SBS '쓰리데이즈'에게 불과 0.1%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했는데어마어마한 제작비의 탄탄한 쓰리데이즈와 대결하며 의미있는 것은아무리 잘 만든 드라마라도 안방 드라마가 가져야할 친숙함과 공감이 없으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쓰리데이즈는 실제로 잘 만든 드라마이고긴장감과 텐션도 뛰어나지만 문제는 드라마가 약하다.마치 영화같이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이 오히려 집중을 방해한다.물론 젊은층에는 어필하지만 장년층, 여성 시청자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이많이 생략된 드라마다. 쉽게 말하면 스펙타클한 자동차 사고씬보다는 스토리 위주의 드라마가 시청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그래서 쓰리데이즈는 감격시대에 따라잡히지 않을까 예상한다.

빠빠취날 중국판 아빠어디가 초대박, 그런데 아이들이

빠빠취날 중국판 가 시청률 초대박이 났습니다.광고를 서로 하겠다고 기업들이 비딩 붙어서국가에서 그만 올리라고 막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빠와 떠나는 여행의 의미는 전 세계 공통 코드군요.우리의 아빠어디가와 똑같은 내용인데 중국에서도 그대로 성공하는군요. 그런데 굉장히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의 아이들과 상당히 닮았습니다. 우선 송종국과 지아가 있습니다. 이종혁과 준수는 정말 닮았네요 ㅎㅎㅎ 우리의 윤후! 임지령과 아들인데 아들은 아마 성준 느낌인 듯 ^^ 빠빠취날.중국판 아빠 어디가?아빠와 아이들의 모처럼 떠난 여행!엄마 없이 떠나는 아빠들의 좌충우돌 콘셉트.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은 만국 공통의 흥행코드가 아닐까합니다. 빠빠취날 동영상 보기

꽃누나,응사의 이우정 작가 VS 무도의 김태호 PD 비교분석

꽃보다 누나 첫회가 시청률 8퍼센트가 넘는 대박을 이뤄냈다.대박의 원인은 단 한가지로 귀결된다. 이우정 작가다. 꽃보다 할배 방송 중에 가장 눈에 띄는건 이우정 작가가뛰어다니는 모습이다.물론 꽃할배에서도 많이 봤지만 그 때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현재 응답하라 1994로 완전히 빵 뜬 이우정 작가라서 특별하게 보인다. 꽃보다 누나 시청률 이전 글부터 읽기2013/11/30 - [미디어 리뷰] - 꽃보다 누나 시청률 8.1의 진짜이유는 이우정작가와 종편채널이다 시청자가 볼 때는 나영석 피디가 출연자들과 잘 화합하여프로그램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 면도 있지만실제로 방송 편집을 보면 이것은 피디의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작품이다.이걸 이른바 작가주의 경향이라고 한다. 드라마를 제외하고 교양, 예능 프로..

꽃보다 누나 시청률 8.1의 진짜이유는 이우정작가와 종편채널이다

'꽃보다 누나'의 시청률이 초대박이다.아울러 방송계에는 큰 충격이 일고 있다.이것은 슈퍼스타K 등 매체 파워가 조금씩 이동하던 과거와는 다르게이제 동등하게 대결하는 의미를 가진다. 사진= 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는 전국 유료매체 가입가구 시청률 8.1%를 기록한 것인데 '꽃보다 할배' 유럽편, 대만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는 11.4%였는데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원래 예능 통틀어 1위를 할만큼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그렇기에 11:8이란 스코어는 경악을 해도 좋을 시청률이다. KBS1 'KBS파노라마'와 KBS2 'VJ 특공대'는 6.6%,MBC '곤..

진격의 손석희, 완벽한 성공의 증거 : JTBC9시뉴스 포털 생방송

손석희.100분토론과 시선집중.그 이름만으로도 이성적이고 공정함을 느낄 수 있어서그냥 부르면 왠지 맘이 짠한 이름 손석희. 그가 종합편성채널 사장으로 간다고 하여 세상이 떠들썩 했었다.변절자!!! 그리고 몇달 후... JTBC 9시뉴스를 몇번 못봤지만 오히려 지상파 뉴스보다도 더 공정하고보도철학에 맞게 큐시트가 잘 구성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그리고 파격적으로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9시 뉴스를 생방송으로, 다시보기로 볼 수있게 됐다. 종편을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네티즌, 젊은이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그만큼 손석희는 자신의 이름을 건 뉴스에 자신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일부 보수, 우익 인사들의 트위터 글을 봤다. 아!!! 손석희 앵커가 아직도 공정하게 이성..

미디어 2013.11.10

무한도전 가요제 시청률 상승곡선을 보라

네이버 일일시청률 (TNmS)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조사를 보면시청률이 가요제 이후 급격히 오르고 있다.10퍼센트에서 왔다갔다했던 것이 지난 주 16.5퍼센트까지 올랐다. 무한도전은 역시 장기기획, 대형기획이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는다.포맷없는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두가지 포맷이 있는데하나는 멤버들의 캐릭터 플레이, 일명 케미.두번째는 바로 장기기획의 시리즈화다. 오늘 방송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이기에20%까지 오를 것을 예상해본다.왜냐하면 이미 트위터 등 SNS에 본방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무슨 월드컵 축구처럼 응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힘은 전통이고그 전통을 믿고 기다려주는 시청자다. 방송 시청 후... 시청률과 관계없이 무한도전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합창을 들으며 먹먹해졌다...

미디어 2013.11.02

손석희와 밥 딜런, 그리고 TV조선 판의 김미선 기자의 디스

손석희 앵커가 직접 선곡한 곡이 jtbc뉴스9의 엔딩곡으로 나간다.주간 선곡표를 보면 밥 딜런의 원곡이 참 많은데. 2013.09.16 필 콜린스 -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원곡 밥 딜런)2013.09.17 아메리카 - My Back Pages (원곡 밥 딜런)2013.09.18 아델 - Make You Feel My Love (원곡 밥 딜런)2013.09.19 톱로터 - Dancing In the Moonlight2013.09.20 아바 - When All Is Said And Done 밥 딜런은 반전과 사회저항 운동으로 청년정신을 대표하는포크록의 전설이다.우리나라로 치면 아침이슬을 만든 김민기 정도의 의식이랄까?물론 대놓고 혁명을 꿈꾸는 운동가는 아니지만 시적인 가사로 ..

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 위기, 샘해밍턴 부인이 답이다

이번 주 일밤, 참 재미없다.매너리즘??? 아직까지는 마치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처럼버릇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고 있다.재미없어도 그냥 틀어놓게 되는 시간이 현재 일밤이다. 하지만 이런 시청자의 사랑은 위기의 또 다른 표현이다.소재가 고갈되고 반복되면 시청자는 언젠가 떠나게 된다. 몸으로 하는 비디오적 재미에 관한 부담을 버리면좋을 것 같다.아빠 어디가에서 축구하고 달리기하고 게임할 필요없다.가장 재밌는 것은 아이들과 아빠들의 캐릭터 플레이다.캐릭터가 드러나는 게임은 좋지만 게임을 위한 게임은 이미 런닝맨이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고 있지 않은가? 진짜 사나이도 마찬가지다.훈련을 위한 훈련은 중요하지 않다. 훈련 중에 드러나는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군홍보영상을 시청자가 볼 이유는 없지 않나?..